페이코, 구글플레이·유튜브에 '간편결제' 확대 적용
NHN페이코가 구글플레이(Google Play)·유튜브(YouTube)·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에 체크 및 신용카드를 활용한 '페이코(PAYCO)' 간편결제를 확대 적용한다고 2월 3일 밝혔다.
페이코에 체크/신용카드를 등록한 이용자는 구글플레이·유튜브·구글 드라이브와 같이 페이코 결제를 지원하는 구글 제품에서 '페이코' 간편결제(체크/신용카드) 또는 '페이코 포인트' 결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최대 3개까지 결제수단으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페이코 자동결제 서비스'도 함께 추가했다. 1순위로 설정해 놓은 결제수단을 통한 결제가 잔액부족으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 2순위 결제수단으로 자동결제가 진행되는 서비스다. 이용자 선택에 따라 우선순위를 쉽게 변경할 수 있다.
(사진=NHN페이코)
올리브영 즉시배송 '오늘드림' 서비스, 배송 옵션 시간대별 확대
CJ올리브영은 즉시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배송 옵션을 시간대별로 확대한다고 2월 4일 밝혔다.
'오늘드림'은 온라인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구매한 상품을 고객의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포장해 주문 접수로부터 3시간 내 배송하는 서비스로 올리브영은 배송 옵션을 세 가지로 확대했다.
먼저 '쓰리포 배송'을 선택하면 오후 1시 이전 주문 건에 대해 같은 날 오후 3∼4시에 주문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미드나잇 배송'을 선택하면 오후 8시 이전 주문 건에 한해 같은 날 오후 10시∼다음날 0시 사이 배송한다. 기존 3시간 내 즉시 배송은 '빠름 배송'이라는 이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사이 주문 건에 한해 지속 운영한다.
(사진=CJ올리브영)
동우크리스탈, 흡수력 높인 반려동물 전용 생수 '프라나플러스' 출시
국내 기능수 제조·유통 및 물 문화 선도기업 동우크리스탈이 '허가 받은' 반려동물 전용 영양 생수 '프라나플러스(PRANA PLUS)'를 출시했다. 동우크리스탈은 프라나플러스 제품 출시 배경으로 반려동물들의 '수분부족' 현상을 꼽았다. 반려동물은 사람과 같이 몸의 75%가 수분이다. 하지만 현재 반려동물들은 '건식' 사료가 주식이기 때문에 물 이외에는 수분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프라나플러스는 먼저 특허 받은 LST공법을 통한 파장 기술로 물 입자를 작게 분해했다. 물 입자가 작으면 목 넘김이 부드럽기 때문에 반려견과 반려묘, 나이 많은 노령견, 노령묘들도 물을 쉽게 마실 수 있다.
여기에 희소 미네랄인 '셀레늄'을 첨가해 노화방지, 세균성 질병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따라서 평소 먹던 사료와 함께 일반 물이 아닌 '프라나 플러스'를 꾸준히 음용시켜준다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영양제를 따로 챙겨주지 않아도 수분부족으로 인한 질병이 걸릴 확률을 줄여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진=동우크리스탈)
배달의민족 서빙로봇 '딜리', 전국 12곳 식당서 18대 도입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자율주행형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 렌탈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두달여만에 전국 12곳 식당에서 18대가 운영 중이라고 2월 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8일 런칭한 딜리플레이트 렌탈 프로그램은 현재 서울·경기·인천·속초·창원 등 전국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는 실내 레스토랑 전용 자율주행 로봇이다. 총 4개의 선반을 통해 한 번에 4개의 테이블에 음식을 서빙할 수 있다. 최대 적재용량은 50킬로그램(kg)이다. 점원이 딜리플레이트의 선반에 음식을 올려놓고 테이블 번호를 누르면, 딜리플레이트가 알아서 주문자의 테이블까지 최적의 경로로 음식을 싣고 찾아간다.
딜리플레이트 렌탈 프로그램 런칭 이후 서울,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소재 식당에서도 서빙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강원 속초 맛집으로 유명한 '청초수물회앤섭국'은 지난해 12월 딜리플레이트 4대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경남 창원의 소고기전문점 '성산명가'는 딜리플레이트 2대를 설치했다. 경남 창원 중식당 '금화'에도 딜리플레이트 1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반려동물 1000만 시대…반려동물 건강 중 가장 우려되는 것은 '비만'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반려동물들의 '체중 관리'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얄캐닌이 2월 4일 시장 조사 기관인 입소스(Ipsos)에 의뢰해 전국 20~59세 남녀 1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반려동물 현황 및 건강 관련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당 반려견은 평균 1.3마리, 반려묘는 1.7마리를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마리 이상 키우는 다견·다묘 가정 비율은 2015년과 비교했을 때, 각각 반려견 28%, 반려묘 45%가 증가했다.
특히, 반려동물 건강 중 가장 우려되는 항목으로는 관절·호흡기·심혈관계·비뇨기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비만'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반려견 보호자는 건강에 대한 걱정 중 '체중 관리'(23.6%)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소화 및 배변 상태'(14.5%)가 2위, '노령에 따른 질환'(14.3%)이 3위를 차지했다. 반려묘 보호자 또한 '체중 관리'(30.6%)를 1위로 꼽았으며, 다음으로는 '소화 및 배변 상태'(16.6%), '구강 상태'(14.5%)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