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앞두고 1월에도 보기 드문 큰 눈이 쏟아졌다. 하지만 지역의 대표 봄꽃들은 어김없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다. 오늘은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채소 중 하나인 봄동을 활용해 봄동된장국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고소하면서 풋풋하고 달큼한 맛이 나는 봄동은 된장국을 끓이면 그 맛이 일품이다. 한 그릇 먹고 나면 속이 뜨끈해져서 마음이 봄처럼 훈훈해질 것이다.
◇봄동된장국 만드는 방법◇
재료: 봄동 250g, 된장 3큰 술, 국간장 1큰 술, 대파 1/2, 다진 마늘 1작은 술, 소금, 식초 1작은 술, 무 100g, 중멸치 10g, 건새우 10g, 쌀뜨물 6컵
1. 무와 멸치, 건새우에 쌀뜨물을 붓고 된장과 국간장을 넣어 육수를 끓인다.
2. 육수에 깨끗하게 세척한 봄동을 넣어 끓인다.
(봄동은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은 후 마지막 물에 식초를 넣어 헹궈준다.)
3. 봄동이 익으면 다진 마늘과 대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면 완성.
(출처='채널A 행복한 아침')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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