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우리 동네도 신호등 옆에 있는데?"
"에이 설마ㅋㅋ 근데 우리 동네도 신호등 옆이야"
커뮤니티에서 소소하게 화재가 되었던 ‘신호등 옆 빵집’ 그 정체는 바로 유명 프랜차이즈 빵집인 파리바게뜨였다.
파리바게뜨는 횡단보도 옆에 많이 있다는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였고 왜 횡단보도 쪽에 밀집되어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하였다.
왜 많이 위치해 있는 걸까?
그 이유는 바로! 파리바게뜨의 마케팅이 였다.
SPC 관계자 인터뷰 中
“횡단보도는 대부분 모든 상권이 연결되는 통로 역할을 하고 또 출퇴근을 겨냥한 마케팅이기도 하죠.”
그렇다
배가 출출해지는 출퇴근 길에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가 향긋한 빵 냄새가 나면 자연스럽게 걸음이 빵집으로 향하게 하는 파리바게뜨의 마케팅 전략이었던 것이다!
<다른 기업과 차이가 나는이유는?>
파리바게트 국내 매장수(1986년 설립): 3400여개
뚜레쥬르 국내 매장수(1997년 설립): 1300여개
그 이유는 바로 ‘파리바게뜨’가 ‘뚜레쥬르’보다 10년이나 더 먼저생겨 횡단보도 입지를 먼저 차지하기 쉬웠기 때문이다.
이처럼 파리바게뜨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들이 이러한 입지 마케팅으로 점점 브랜드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데일리팝=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파리바게뜨, 설빙/ 자료= 카카오, SPC,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