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발부터 순대까지" CU, 홈술족 겨냥 '퓨전 안주' 4종 선보여
편의점 CU는 홈술족을 겨냥해 닭발·곱창·순대 등 길거리 야식 메뉴들을 재해석한 퓨전 안주 4종(이태리순대, 치즈타코 각 2종)을 선보인다고 3월 6일 밝혔다.
닭발 치즈타코(6900원)와 곱창 치즈타코(6900원)는 각각 불향을 입힌 닭발과 매콤한 양념에 볶은 곱창을 상추 대신 또띠아에 싸서 딥핑치즈에 찍어 먹는 퓨전 메뉴다. 또띠아에 싸먹기 편하도록 닭발은 뼈를 발라내고 곱창은 한 입보다 작은 크기로 담았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체다치즈 소스를 함께 구성했다.
이태리순대 2종(바질페스토·알리올리오, 각 3900원)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파스타로 즐기던 바질 페스토, 알리올리오 소스를 순대와 조합한 이색 상품이다.
(사진=CU)
집콕 외식족 증가…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주문 20% 증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소비가 늘면서 집 안에서 외식을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다. 3월 9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인 '맥드라이브'의 최근 3주간 매출이 20% 증가했고 배달 플랫폼인 '맥딜리버리'의 매출 비중도 소폭 증가했다.
맥드라이브에서 인당 평균 구매액은 최근 3주간 약 12% 증가했으며 딜리버리 역시 증가율이 2배 이상 올랐다. 레스토랑 방문 고객 중에서도 3개 이상의 버거 세트를 대량 포장(테이크 아웃)해가는 고객 비중이 증가했고 모바일 공식 앱인 맥도날드 앱에서 제공하는 다인용 버거 세트 할인 쿠폰 사용량도 증가했다.
이는 재택 근무·회식 자제·개학 연기 등으로 가족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자 본인의 식사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식사까지 구매해 집에서 함께 식사하는 양상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맥도날드)
LG전자, 최적의 세탁방법 찾아주는 'LG 트롬 세탁기 씽큐' 출시
LG전자가 오는 3월 12일 인공지능 DD세탁기 'LG 트롬 세탁기 씽큐'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LG전자에 따르면 인공지능 DD세탁기는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해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섬세한 의류 재질인 경우에는 옷감을 보호하기 위한 모션인 흔들기와 주무르기를 선택해 세탁한다. 글로벌 인증기관인 인터텍이 시험한 결과 신제품은 기존 LG 트롬세탁기 대비 10% 이상 옷감 손상을 줄였다.
와이파이로 'LG 씽큐' 앱에 신제품을 연결하면 편리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와 연동시켜 스마트페어링 기능을 사용하면 세탁기가 세탁코스 정보를 건조기에 전달하고 건조기가 알아서 건조코스를 설정한다.
(사진=LG전자)
선물도 언택트 선호…CU·요기요, 화이트데이 '배달 무료' 서비스
CU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손잡고 사랑의 배달부 콘셉트의 콜라보 상품 '러브 딜리버리 박스'를 출시한다. '러브 딜리버리 박스'는 상자 크기에 따라 세 가지로 출시되며 전국 오프라인 CU와 요기요 내 CU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박스 안에는 가나 초코바·새콤달콤·키커바 등 크라운제과의 인기 상품들을 선별해 담았으며, 모든 상품에는 요기요에 입점한 CU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즉시 할인쿠폰이 동봉됐다.
CU는 지난 밸런타인데이에 이어 이번 화이트데이 시즌(3.9~3.15)에도 사랑의 배달부 역할을 맡는다. 해당 기간 동안 고객들은 요기요에 입점한 CU에서 30여 종의 화이트데이 기획 상품들을 배달로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으며, 특히 요기요를 통해 '러브 딜리버리 박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00원이 자동 할인된다.
(사진=CU)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