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마케팅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에서 디지털 마케팅 업계 종사자 29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마케팅 업계에서도 90% 이상이 코로나 19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느끼고 있으며, 그로 인해 불안하고 안타까운 감정이 든다고 밝혔다.
실제로 코로나19가 매출과 광고 성과에서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73%가 코로나 19가 매출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으며, 58%가 광고 성과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매출과 광고 성과 모두 기존 대비 평균 20~40% 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0년 상반기 마케팅 예산 역시 작년 대비 감소하였다.
마케팅 실무자들은 코로나19가 3월 현재 가장 고비일 것이라 예상했으며, 6월 전에는 종식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고비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 콘텐츠 강화, 온라인 서비스 확대 등의 방안을 검토, 시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 결과로 정리된 '코로나 19가 마케팅 업계에 미친 영향은' 리포트는 아이보스 홈페이지 내 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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