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다 보면 문득 부모님이 그립곤 합니다. 전화 한 통 드리기 어려울 때 옛날에 찍은 사진을 보며 추억을 떠올리곤 하죠.
하지만 사진이 너무 선명하지 않아 아쉬웠다면 '레미니(remini)'로 방금 찍은 듯한 사진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습니다. 선명한 화질로 되살려주는 앱 '레미니(remini)'를 직접 써본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레미니는 구글에 영문으로 'Remini'로 검색하면 설치가 가능합니다. 레미니에서 원하는 효과 탭을 누르고 앨범에 사진을 넣으면 바로 적용이 됩니다.
오래된 사진은 뚜렷하게 만들어주고, 오래되서 생긴 사진상 흠집이나 변색을 지워줍니다.
흑백의 사진도 컬러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요. 생동감을 더 해줘 몇 십년 된 추억 사진도 몇일 전 찍은 것과 같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미니앱은 최대 5장밖에 무료로 제공이 되지 않으며 매 효과사용시에는15초가량 길이의 광고를 시청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선명함에도 pro버전이 따로 있는데 이를 이용하려면 추가 결제가 필요한 시스템입니다.
간혹 구글 스토어 앱 리뷰에는 무리한 효과로 인해 어렸을 때와는 전혀 다른 얼굴이 나온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선명도를 극대화하는 과정에서 윤곽이 과장되어 재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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