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ESG] KT&G장학재단·영원무역·11번가·GS25 外
[대세는 ESG] KT&G장학재단·영원무역·11번가·GS25 外
  • 이주영
  • 승인 2021.03.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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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유기·반려동물' 돕는 11번가 희망쇼핑 SNS 챌린지 보름만에 7000여명 참여

11번가가 올 한해 진행하는 유기·반려동물 지원 '희망쇼핑 캠페인'이 시작 약 한달 만에 고객들의 폭발적인 참여와 공감을 얻고 있다.

SNS에 반려동물 사진을 업로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의 '희망가득챌린지'(3/12~4/18)는 시작한 지 단 하루만에 1000명이 참여했으며 보름 동안 7000명 가까이 참여했다. 게시물 1,000건 달성 시 11번가가 동물자유연대에 1,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한 목표를 첫날 달성한 만큼 11번가는 챌린지 종료일까지 1,000건 이후의 게시물 1건당 1,100원씩 기부, 최대 2,000만원까지 추가 금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반려동물을 돕는 '2021 희망쇼핑 캠페인'은 올 한 해 계속된다. 지난 26일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동물보호센터)에서는 11번가 이상호 사장과 제주도 고영권 정무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센터 최동수 소장, 제주도 수의사회 양은범 회장 등이 참석해 '제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협약식'을 진행했다. 입양 가족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건강돌봄권' 마련 등 동물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현재까지 제주 동물보호센터와 동물자유연대의 유기동물보호소 '온센터'를 통해 15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이 입양됐고 입양키트 제공 및 건강검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KT&G장학재단, 저소득층 대학생 대상 '2021 대학 상상장학생' 모집

KT&G장학재단이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4월 7일까지 '2021 대학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학(4년제‧전문대) 재학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총 20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는 4월 7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 마감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혜자가 선정되며, 결과는 4월 22일 발표된다.

 

영원무역,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2021' 캠페인 참여

영원무역(회장 성기학)이 지난 27일 환경운동 캠페인 활성화와 친환경 실천의 일환으로 세계 최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2021' 캠페인에 동참했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2019년부터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는 영원무역은 올해 영원무역 명동 빌딩을 비롯한 주요 서울 수도권 4개 사업장에서 소등에 동참했다. 
 

 

(사진=GS25)
(사진=GS25)

GS25, 경영주와 공정위 '장기점포 상생협약' 체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모범 기업으로서 위상 제고한다

GS25는 29일 공정거래위원회 및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손잡고 '장기점포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25는 공정위가 2019년 5월에 마련한 '장기점포의 안정적 계약 갱신을 위한 지침'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전국 가맹 경영주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장기점포 상생협약'을 선포하게 됐다.

'장기점포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은 ▲10년 이상 장기점포의 계약 갱신을 허용하고, ▲가맹점주와 사전 협의된 평가시스템에 따라 계약 갱신 여부를 결정하며, ▲가맹점주에게 이의제기 등 절차적 권리를 투명하게 보장하는 것이다.

이번 상생협약은 10년 이상 계약 갱신에 해당되는 GS25의 2,649개 장기점포 경영주가 상권개척과 고객확보를 위해 노력하며 사업의 가치를 높여 온 동반자로서, 보다 안정적으로 계약을 갱신하고 권익을 보호받는데 그 의의가 있다.

GS25는 이번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를 계기로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계약 갱신이 진행됨으로써, 업계 최초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에 빛나는 모범적인 기업이자 가맹사업거래 모델로서의 GS25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공정거래위원회, 장기운영점 상생협약 선포

BGF리테일이 십년지기 가맹점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다진다.

BGF리테일은 2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김형배 공정거래조정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가졌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장기점포의 안정적 계약갱신 도모’ 조항을 상생협력 협약서에 추가하고 가맹점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왔다.

해당 조항의 주요 내용은 ▲장기점포의 계약 갱신을 원칙적으로 허용 ▲계약갱신 여부 결정에 가맹사업법 등 관련 법령 준수 ▲계약 갱신 절차 가이드 준수 등이다.

이 밖에도 BGF리테일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생상협약을 체결하고 ▲가맹 수수료 인하 모델 개발 ▲업계 최초 명절∙경조사 자율 휴무 제도 도입 ▲자율분쟁 조정센터 도입 등 업계를 선도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해왔다.


 

(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친환경 상품 라인업 강화 본격 나선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이 올해 초 ESG경영 선포 이후 본격적인 친환경 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에 일명 '빱(밥대신 빵)'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끼연구소 '햄치즈샌드&치킨샐러드', '게맛살샌드&닭가슴살샐러드'(각5,500원)를 새롭게 선보였다. 상품 용기는 기존 플라스틱 페트 대신 바이오 페트(PET)가 적용됐다.

바이오 페트는 사탕수수 추출물을 30% 활용한 친환경 페트 용기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20% 줄이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보다 다양한 친환경 상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가시화하고 있는 주요 친환경 상품은 ▲친환경 봉투, ▲PB 무라벨 생수, ▲바이오 페트 샐러드 상품 강화 등이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중 자연상태에서 100% 생분해 되는 친환경 봉투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디자인 시안 및 생산 준비는 기 완료된 상태이며 현재 관련 인증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도입 초기엔 가맹점에서 선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경영주와의 논의 과정을 거쳐 빠르면 6월부터는 전점에서 기존 비닐봉투를 대체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PB 생수도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무라벨 생수로 재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생산 일정 조율과 최종 디자인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 밖에도 바이오 페트 사용을 더욱 늘린다. 세븐일레븐은 샐러드 상품 2종 '수비드닭가슴살샐러드', '라코타치즈샐러드'도 바이오 페트 용기를 사용해 내달 중 순차적으로 신규 출시 예정이다.



야놀자,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참여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했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와 기업들이 한 시간 동안 소등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린다.

야놀자는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를 위해 지난 27일(토) 오후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야놀자 사옥 전층을 소등했다. 이를 통해 전력 약 250kW를 절감함으로써 글로벌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