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철 시원한 바다가 생각나는 지금, 국내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강릉'
코로나로 인해 단체로 움직이긴 꺼려지는 현재 혼자서라도 동해 바다 보러 여행 가기 좋은 '강릉'의 유명 관광지 중 꼭 가봐야 할 세 곳을 선별하여 소개한다.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강릉의 중앙시장
개인적으로 필자가 이곳 중앙시장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먹거리들 대부분을 직접 먹어본 결과 추천하고 싶은 음식들로는 김치말이 삼겹살, 아이스크림 호떡, 배니 닭강정 이렇게 추천하고 싶다.
그중 가장 맛있었던 것을 뽑으라면? 중앙시장 중문 쪽에 위치한 ‘중화짬뽕빵’
맛도 맛이지만 짬뽕이 유명한 강릉의 맛이라고 할 정도로 쉽게 맛볼 수 없는 이색적인 맛이라서 더욱 인상 깊었다. 물론 웨이팅이 길고 매진이 빨라 먹기 어려웠지만 꼭 한번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강릉에서 가장 유명한 유적지 중 하나인 ‘오죽헌’
우리나라 보물 제165호 목조건물 문화재이며, 흔히 우리나라 지폐 5천원권에 그려진 그림의 배경으로 유명하다. 실제 5천원권의 주인인 율곡 이이가 태어난 집이다.
안의 구조물들도 구경이 가능하여 볼거리도 많고, 실제 지폐에 그려진 각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어른은 3000원,청소년은 2000원,어린이는 1000원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강릉 여행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가장 유명한 경포대(경포 해변)
넒은 모래사장과 동해 바다 특유의 깨끗하고 강하게 치는 파도가 매력적이다. 최근엔 갖가지 조형물들도 설치되어 볼거리가 더욱 풍부해졌다. 역시나 가장 사람이 많은 관광지다.
또한 경포 해변가를 따라 쭉 걸어가다 보면 ‘강문 솟대다리’도 있는데, 이곳은 특히 밤에 볼 때 야경이 매우 아름다워 인기가 많다.
코로나 블루로 인한 사람들의 우울함과 답답함이 증가하고 있는 지금
현재의 대유행이 잠잠해질 때 혼자라도 바닷바람을 쐬며 환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