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들이 자신들의 제품, 매장 등을 홍보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바이럴 마케팅에 나선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버들에게 서비스와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후기 작성을 부탁하는 흔히 말하는 '협찬', '체험단' 등인데, 사실 선택 보단 필수에 가까운 마케팅이기 때문에 하지 않는 곳을 찾는 것이 더 빠를지도 모른다.
인플루언서 입장에서는 무료로 이용하고 후기만 써주면 되기에 아르바이트로의 매력도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따라서 최근 각종 협찬, 체험단 관련한 플랫폼들과 어플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번 알바 체험은 사전에 협찬 공고를 올려 인플루언서들의 지원을 받고 플랫폼 측에서 자체적으로 순위를 매겨 상위 5~10명에게만 협찬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해본 후기를 전하도록 하겠다.
SNS 협찬 플랫폼을 통해 가입을 하고 운영하는 등급에 맞춰 블로그 등급을 받았다.
해당 플랫폼의 특이한 점은 특정 업체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해주는 방식이 아닌 내 근처 위치의 협력을 맺은 가게들을 보여주며 따로 심사와 예약이 필요 없이 직접 가서 등급을 보여주고 바로 협찬을 받을 수 있었다.
심사는 블로그 등급을 받을 때 받는 것으로 대체되는 것 같다. 심사가 완료되었다는 메시지를 눌러 마이페이지에 들어가면 선정된 본인의 SNS 계정 등급이 나오는데 이러한 등급별로 적용되는 할인율이 달랐다.
자신의 등급이 나오면 지도를 눌러 내 주위에 이용이 가능한 매장들을 찾아 할인 금액, 제공 메뉴와 서비스를 확인하고 매장에 방문하여 앱을 확인시켜주면 된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하루 전 예약을 필수로 하는 곳도 있었고, 인원과 주문할 수 있는 음식의 개수를 제한하는 경우도 있었으니 꼭 사전에 가게 정보를 확인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위처럼 원하는 매장에 방문하여, 무료로 제품을 주문하여 제공받고, 1주일 이내에 해당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요즘 대부분의 체험단과 협찬도 이러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단 활동을 해봤는데 지원 및 경쟁이 필요없고, 예약도 대체로 요구하는 곳이 없어 이용하는 데에 비교적 더 편리했다.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를 주로 운영하고 방문자 수나 팔로워가 어느 정도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협찬이나 체험단을 이용해 식비도 줄이면서, 콘텐츠도 무료로 얻으면서 생활비 절약도 할 수 있으니 틈틈히 시간날 때, 필요할 때마다 할 수 있는 짠재테크로 적합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