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지털융합센터(이하 디지털센터)는 8월 4일 전북디지털융합센터에서 '전라북도 ICT‧SW산업 중장기 발전방향 및 전략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조광희 전북도 주력산업과장, 최상호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 자문위원, 용역수행업체 등 15여명이 참석하여 전라북도 ICT․SW산업 비전 및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 보고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최근 3년간 산업데이터 및 전라북도 ICT·SW 관련 산업을 대상으로 향후 5개년(2022~2026) 전라북도 ICT·SW산업 진흥의 핵심전략 및 정책과제 발굴과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먼저 △기업 설문 및 국내·외 산업현황 조사, △ICT·SW산업 환경분석 및 육성정책과 발전 추이, △산업 관련 전문가 간담회 개최를 통해 마련된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전북 ICT·SW 산업 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목표 정립과 산업육성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전북 혁신성장 산업 △혁신도시이전 공공기관 △새만금데이터센터와 연계한 전북 ICT·SW 산업 비전 및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로드맵 수립과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을 제언한다.
조광희 전북도 주력산업과장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수립에 따라 전라북도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신성장산업으로서 ICT·SW산업 육성전략 수립이 시급하다”며, “전라북도 ICT·SW산업 현황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해 중장기 로드맵을 포괄하는 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디지털센터 최상호 센터장은 “전라북도는 새만금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전북 ICT‧SW산업 비전 및 중장기 발전 전략계획 수립이 필요하고, 전라북도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정책 제언을 제시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