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갤러리(관장 김대윤)가 압구정 사옥에서 중국 청나라 강희 시대(康熙, 1662~1722) 청화 관요(官窯)를 비롯한 도자기 컬렉션을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국 및 유럽 귀족이 사용했던 강희 청화 도자기와 유럽 최고의 딜러가 소장했던 △관요 잔 △은세공 주전자 △청화 화병 등 20여 점의 고미술을 선보이며, 소장가들이 직접 참가하여 컬렉터들과 도자기 진품을 핸들링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대윤 J.P갤러리 관장은 "그동안 중국고미술 컬렉터가 올바르게 지향해야 하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특별전은 강희년제 시기의 가치가 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P갤러리는 정기적으로 중국고미술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진품 보증제’를 통해 사후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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