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셰프, 카카오프렌즈와 협업... ‘밀키트에 캐릭터 입힌다’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가 밀키트 업계 최초로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카카오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고 16일(화) 밝혔다.
마이셰프는 이번 협업을 통해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시즌별로 특별한 테마의 신제품을 기획, 각 제품 패키지에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를 입혀 선보인다. 기존 마이셰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는 동시에 카카오프렌즈의 두터운 마니아층을 공략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1차 협업 제품은 지난 10월 마이셰프의 베스트 메뉴를 업그레이드 후 출시해 공식몰에서 판매 중이다. 2차 협업 제품은 12일 선보인 ‘1인 선물세트’ 메뉴 3종이며, 오는 12월 진행되는 3차 협업에서는 연말 모임에 맞게 맛과 비주얼을 모두 잡은 파티 밀키트 세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함께 ‘워커힐 시그니처 맥주’ 선봬
수제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이하 어메이징)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과 협업해 지역 기반의 '워커힐 시그니처 맥주' 3종(라거, 바이젠, IPA)을 선보였다.
어메이징과 워커힐은 서울 동북권에 본사가 위치한 기업이다. 양사는 지역 기반의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품질이 좋은 수제맥주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기존의 주류 브랜드가 고급화 전략을 꾀하기 위해 호텔과 협업하는 것과는 달리, 지역을 중심으로 한 협업인 만큼 진정성이 돋보인다.
양사는 아차산∙한강∙솔향 등 워커힐이 위치한 지역의 자연과 분위기를 3개 종류의 워커힐 시그니처 맥주로 표현했다. ▲고소한 빵과 쿠키, 견과류의 특색을 살린 ‘첫인사 라거’ ▲효모의 향긋한 바나나 향이 특징인 부드러운 독일식 밀맥주 ‘꿈결 바이젠’ ▲자몽, 열대과일과 솔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미국식 IPA ‘머무름 IPA’ 등이다. 제품은 캔 형태로 출시됐으며 용량은 355mL이다.
CJ Feed&Care, 사료∙축산 <기술 심포지엄> 개최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자회사인 CJ Feed&Care가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연구개발(R&D)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 Feed&Care는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와 김선강 CJ Feed&Care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기술 심포지엄(Tech Symposium)>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린(환경)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사료∙축산 관련 신기술과 연구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ICT기술을 통한 농장제어와 스마트팜’처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하는 기술과,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양돈 악취저감 설계기술 개발’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CJ Feed&Care가 최근 주력하고 있는 첨단 방역 역량(Biosecurity)을 기반으로 개발중인 ‘동물질병 예방기술 서비스’도 소개됐다.
스타벅스, 개인 다회용 컵 이용 건수 15년간 누적 8천만건 돌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개인 다회용 컵 혜택 관련 시스템 집계가 시작된 2007년부터 올해 10월까지 15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인 다회용 컵 사용 건수는 8,189만건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에서는 개인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개인 컵 사용 고객에게 300원 할인 혹은 에코별 1개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누적된 혜택 건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보면 약 322억원에 이른다. (맨 하단 그래프 참조)
특히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10월말 현재까지 최근 약 3년간 개인 다회용 컵 이용 건수는 5,227만건으로 전체의 64%의 사용률이 집중되는 등 근래에 다회용 컵 이용에 대한 고객의 인식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개인 다회용 컵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23% 상승한 1,756만건을 기록 중으로, 이미 지난 한 해 동안의 이용 건수인 1,739만건을 넘어섰다. 이 추세면 연말까지는 올 한 해에만 개인 다회용 컵 사용건수가 2,100만건을 돌파할 것으로도 예상되며, 내년도에는 무난하게 누적 1억건 달성도 전망된다.
크라운, 국내 최초 크로플 스낵과자 출시!
크라운제과(대표이사 윤석빈)는 국내 최초로 크로플의 맛과 모양을 살린 스낵과자 ‘크로플’을 출시한다.
최근 젊은 층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에서 대세 디저트로 떠오른 크로플을 스낵과자로 구현한 제품. 최고급 프랑스산 버터와 달콤한 카라멜로 달착지근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크라운제과는 최신 젊은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 국내 최초 크로플 스낵 개발에 나섰다. 수 백번의 시장조사와 테스트 끝에 MZ세대가 좋아하는 ‘단짠’맛을 적용한 크로플 스낵 개발에 성공했다. 달콤한 카라멜로 겉면을 코팅하고 그 위에 짭짤한 솔트 버터를 더해 고급스러운 단짠 조합을 완성한 것.
통밀가루와 빵가루, 효모 등 크로플과 동일한 재료로 만들어 맛도 그대로다. 고소함이 더 좋은 통밀 반죽에 빵가루를 넣어 바삭함을 살리고, 효모로 발효과정을 거쳐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까지 구현한 것. 갓 구운 크로플의 부드럽고 향긋한 풍미까지 담긴 비결이다.
향긋한 버터 특유의 풍미는 크로플의 핵심. 2배 이상 높은 원가 부담에도 프랑스산 최고급 버터를 고집한 이유다. 여기에 반죽 단계에서 한번, 겉면에 또 한 번 덧발라 처음부터 끝까지 진한 버터맛과 향을 살렸다.
원조 모양을 그대로 따라 만든 것도 특징이다.
GS25 전용 앱 ‘나만의 냉장고’, ‘선물하기’ 기능 선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GS25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나만의 냉장고’ 원플러스콘 메뉴에서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선보였다. 온라인과 모바일로 상품을 선물하는 트렌드가 크게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GS25 상품을 선물할 수 있도록 자체 앱인 나만의 냉장고를 업그레이드한 것.
GS25는 선물하기 론칭과 더불어 이달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빼빼로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물할 수 있는 파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된 1만 5천여 개의 상품들은 행사 시작 후 1시간 내로 모두 완판 되는 모습을 보였다.
GS25는 이런 선물하기의 인기를 실감하며 앞으로 출시되는 신상품 및 인기상품에 대해 선물하기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나만의 냉장고 앱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전예약, 예약주문 등과 같은 시스템도 12월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U, HEYROO 미네랄워터3종 QR코드로 전면 교체
CU는 이달 16일 HEYROO 미네랄워터 3종(500ml, 1L, 2L)을 모두 QR코드 무라벨 디자인으로 교체 완료했다.
CU는 올해 초 고객들의 편리한 분리수거를 돕고 폐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PB 생수 ‘HEYROO 미네랄워터’의 페트병 라벨을 없애고 낱개 판매 가능한 무라벨 생수를 선보였다.
CU는 가장 먼저 편의점 생수의 판매량 중 90% 이상을 차지하는 500ml 규격의 상품을 대상으로 상품 전면에 부착되던 라벨을 제거하고 필수 표기사항과 상품 바코드는 병뚜껑의 밀봉 라벨지에 인쇄하는 방식으로 패키지를 변경했다.
이러한 디자인은 라벨을 제작하기 위해 사용되는 비닐 양을 기존 대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고 분리수거가 편리해 친환경적이다. 다만, 기다린 띠 모양의 일반 바코드가 뚜껑에 인쇄되면서 생기는 주름때문에 상품 스캔 시 바코드 인식률이 떨어진다는 불편함도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CU는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뚜껑 라벨에 바코드 대신 QR코드를 삽입한 HEYROO 미네랄워터(500ml)를 선보였다.
QR코드 무라벨 생수는 1회 스캔으로 바코드 인식 성공률이 95% 이상에 달한다. CU와 HEYROO 미네랄워터의 제조사인 롯데칠성음료가 QR코드 크기와 비율, 삽입 위치를 선정하기 위해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정밀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