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뒤처리 없이 간편한 ‘뒤끝 없는 간식’ 눈길
일반적으로 간식을 먹을 때 잔여물이 남아 휴지로 닦거나 손을 씻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제품에 따라 손으로 뜯거나 커팅하는 등 별도의 손질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위생과 방역이 중요해짐에 따라 취식을 위한 번거로운 과정을 최소화하면서 안심하고 간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식음료업계에서는 껍질을 깎을 필요가 없는 과일컵부터, 손쉽게 흔들어 만드는 핫케이크, 파우치 죽 등 별도의 준비과정이나 뒤처리 과정이 편리한 ‘뒤끝 없는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의 ‘후룻컵’은 한 손에 잡히는 작은 컵에 담고 과일을 깎는 번거로움이나, 껍질, 씨 등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가 없어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컵에 포크까지 동봉돼 있다.
hy에서 출시한 샐러드용 야채 과일 250g을 담은 마시는 샐러드 음료 ‘하루야채 마시는 샐러드’는 샐러드 한 팩을 먹기 위해 재료 준비부터 토핑·드레싱까지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17종의 야채(호박, 케일, 양상추, 시금치, 샐러리, 양배추, 적양배추, 칼리플라워, 미나리, 신선초, 청피망)와 과일 야채 11종(백포도, 키위, 사과, 배, 청귤, 레몬)을 함유해 야채·과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비타민 3종(A, D, E), 칼슘, 아연, 식이섬유를 넣었다.
우유를 넣고 흔들어 간편하게 반죽해서 만드는 핫케이크 믹스 제품도 눈에 띈다. 오뚜기 ‘쉐이크앤팬 핫케이크 믹스’는 기존 핫케이크 믹스 제품 사용시 필요했던 거품기, 반죽그릇 필요 없이 우유만 부어 흔들어서 반죽하여 만드는 제품이다. 우유를 붓고 흔들어 섞어서 반죽을 만들고 프라이팬에 부어 굽기만 하면 간편하게 핫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농심의 ‘농심 밈5 고구마죽’은 국내산 고구마를 36% 함유해 겨울 대표 간식인 고구마를 언제 어디서나 맛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파우치 형태로 제작돼 간편하게 휴대하며 섭취할 수 있어 바쁜 일상의 식사 대용이나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 챙기기에도 좋다.
롯데칠성음료는 소화까지 고려한 식사 대용 음료 '오늘의 밀(meal)'을 출시했다. 본 제품은 프락토올리고당, 단백질 등을 함유한 건강 기능성표시 식품이다. 190칼로리로 바쁜 아침 또는 하루 중 출출할 때 식사 대용으로 마시기 좋으며, 250mL 용량의 팩 형태로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펫프렌즈, 소비자 직접 참여 PB브랜드 ‘메이드바이’ 론칭…사전체험단 모집
펫프렌즈가 상품 개발에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PB브랜드(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 ‘메이드바이’를 론칭했다. 첫 제품 ‘집사의 시선’은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로, 정식 출시 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는 체험단을 오는 3월부터 모집한다.
펫프렌즈는 최고의 제품은 소비자의 생각을 반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할 때 만들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PB브랜드 메이드바이를 크리슈머들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첫 제품 고양이 벤토나이트 모래인 ‘집사의 시선’의 개발에는 약 2천 명이 참여했다. 벤토나이트 모래 개발을 위해 고양이 집사(반려인) 1,848명을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를 마치고, 30인의 소비자와 함께 2차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후 제품 기획 및 개발에 함께한 소비자들에게는 신제품 2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2차 심층 인터뷰에 참여한 소비자 30인에게는 명예회원증과 10만원 상당의 신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1:1 라이프 뷰티 맞춤 브랜드 커스텀미 출시
아모레퍼시픽이 1:1 라이프 뷰티 맞춤 브랜드, 커스텀미(CUSTOM.ME)를 새롭게 출시한다. 커스텀미는 모바일 피부 분석 서비스, 피부 밸런스 맞춤 제품, 1:1 전담 매니저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개개인에게 특화된 맞춤 뷰티를 선사하는 브랜드다.
커스텀미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간편하게 피부 분석과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는 ‘피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스텀미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얼굴 사진을 촬영하고 간단한 질문에 답변하면, 피부 고민에 따른 맞춤 분석과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피부 연구 전문가가 평가한 고품질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커스텀미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피부 분석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보다 정밀하고 전문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매 순간 달라지는 피부 컨디션에 맞춘 ‘피부 밸런스 맞춤 에센스’ 제품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커스텀미의 피부 밸런스 맞춤 에센스는 극건조, 트러블, 붉은기, 각질, 가려움의 5가지 민감 증상을 맞춰주는 ‘민감기 에센스’와 주름/탄력, 미백/항산화, 시카케어 등 3가지 피부 고민을 맞춰주는 ‘활성기 인핸서’ 구성으로 맞춤 케어를 제공한다.
커스텀미의 피부 분석 서비스와 피부 밸런스 맞춤 제품을 사용한 고객이라면, ‘커스텀미 플러스(CUSTOM.ME+)’ 애플리케이션에서 제품 인증 후, 1:1 전담 매니저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재택근무 일상화, 스마트한 IT 아이템 3
국내 1인가구 수가 전체 인구의 30%를 넘겼고,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며 재택 근무는 일상이 되었다. 이와 같은 뉴노멀(New Normal)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로지텍의 MX Keys Mini는 미니 사이즈 구성으로 미니멀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최신 기술을 탑재해 더욱 스마트한 무선 키보드 시장의 라이징 스타다.
백라이트 활성화 시 최대 10일, 비활성화 시에는 최대 5개월 간 사용할 수 있어 긴 배터리 수명 또한 자랑한다.
환경 보호에 대한 고민도 놓치지 않았다. 제품의 플라스틱 부품 중 최대 30%를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으며, 외부 패키지는 FSC 인증을 받은 종이 소재로 제작한 것 또한 특징이다.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시간을 내어 영화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집에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영화나 드라마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빔 프로젝터를 장만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미니멀 트렌드에 걸맞게 작은 사이즈에도 압도적인 사운드와 고화질로 재미와 몰입감을 제공하는 벤큐의 미니빔 프로젝터 'GV30'은 2.1채널 컴포넌트 오디오 탑재로 강한 효과음부터 미세한 움직임까지 섬세하게 전달하며, 스피커 보정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영화, 스포츠 경기, 음악 등의 사운드 모드를 제공해 필요에 따라 최적화된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97%의 색 구현력을 갖춘 720p HD를 지원하는 벤큐 시네마틱 컬러가 적용돼 모든 장면이 선명하고 생생하다. 또한 135°까지 영사각이 조정돼 비좁은 공간에서도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