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웨어 브랜드 bcc의 모델인 엑소 카이는 가상세계에 초대된 ‘첫 번째 익명의 요원’이라는 컨셉의 화보를 공개했다. 카이는 화보 속에서 베일 듯한 턱선과 고혹적인 눈빛으로 분위기를 제압하며 남신다운 모습을 뽐냈다.
평소 뛰어난 패션 감각과 넘사벽 비주얼로 수많은 브랜드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카이는 이번 화보에서 유니크한 고어텍스 셋업에 버킷햇과 슬림한 스니커즈를 매치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감성으로 첫 번째 익명의 요원을 표현한 카이는 핑크 컬러의 고어텍스 자켓을 입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한편, 버킷햇을 한껏 들어 올리며 장난스러운 소년미를 보여준다.
특히 1990년대 러닝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스니커즈 ‘AA01’는 카이가 첫 번째 익명의 요원이 되었음을 알리는 카이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퓨쳐레트로 컨셉으로 스타일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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