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연구소, 관악구 독거노인 위해 치매예방퍼즐 기부
실버테크 스타트업 한국시니어연구소가 관악구 소재 독거노인을 위해 관악구청에 630만 원 상당의 치매예방퍼즐을 기부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의 입주기업이다. 창업 초기부터 사무공간을 포함해 사업성장에 필요한 여러 지원을 제공받아,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관악구청을 통한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된 치매예방퍼즐은 한국시니어연구소가 그동안 어르신들을 케어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제작한 제품이다. 금번 기부는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치매 위험도가 높은 독거노인의 두뇌활동과 인지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인류의 건강한 100세 시대를 연구하는 곳’을 비전으로 실버 산업의 핵심인 재가요양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택배 익일 도착률 98% 달성한 어바웃펫, GS리테일과 배송시너지 빛났다
GS리테일의 자회사인 어바웃펫은 지난해부터 GS리테일의 전담 택배사와 협력을 진행하며 1년간 시너지를 키워온 결과, 전국 지역으로 배송되는 택배의 익일 도착률을 98%까지 끌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국내 펫 전문점은 대부분 택배를 통해서 전국 각지로 상품을 배송한다. 이에 어바웃펫은 배송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정시성을 키우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GS리테일이 전담하는 택배사와 손잡고 배송을 진행해 왔다.
GS리테일의 기존 택배망을 통해 안정된 서비스가 구현되자, 일부 도서 산간 지역을 제외한 국내 전 지역의 택배 익일 도착률도 크게 향상됐다.
어바웃펫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상반기 내로 20시 내 주문 시 당일 24시까지 배송되는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으며 상반기 내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당일 배송 마감 시간인 11시를 20시까지로 대폭 늘린다.
노랑통닭, 올해 ‘배달형’ 매장 더 늘린다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배달형 매장 가맹점 확장에 적극 나선다.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임대료 및 인건비 등 고정비용의 상승, 배달에 대한 다양한 수요가 맞물리며 배달 특화 매장이 여전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
배달형 매장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곳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홀 매장 대비 임대료 부담이 적으며 인건비도 낮아 고정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서울에 위치한 노랑통닭 배달형 매장 A의 임대료는 한 달 기준 약 100만원으로, 동일 지역에 위치한 홀 매장(한 달 임대료 약 210만원)보다 110만원가량 임대료 부담이 낮다. 또한, 배달형 매장의 월 평균 매출액은 4,300만원으로 홀 매장의 월 평균 매출액인 5,300만원에 근접하며 여기에 배달형 매장의 고정비 절감 등을 감안하면 오히려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또한 배달형 가맹점은 계약 단계부터 후보 매장 위치를 중심으로 교통 상황을 고려해 주문 30분 이내 배달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약 2만명의 인구수를 기준으로 지역(동, 읍 등) 단위 등으로 영업구역이 선정된다.
그로우, 올해 N잡 강의 판매 81% 증가
팬데믹 이후 고용 불황 및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소득을 늘리려는 MZ세대를 중심으로 N잡(2개 이상의 일을 병행하는 것) 열풍이 불고 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그로우코퍼레이션(대표 이혜영)은 올해 들어(1~2월) N잡 강의 판매가 지난해 11~12월 대비 81%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로우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스마트스토어 운영부터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강의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또 SNS를 다루는 마인드, SNS 채널별 운영 전략, 개인 브랜딩 전략, SNS 사진찍기&글쓰기 전략 등에 인스타그램 릴스 가이드까지 복잡한 로직이나 알고리즘 없이 브랜딩으로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N잡 갖기를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그로우는 추가적인 혜택을 준비했다. 3월 말까지 봄 맞이 할인 프로모션으로 전 강의 대상 금액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는 30%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1~3차로 나눠 진행하며, 총 3회에 걸쳐 추가할인 쿠폰을 새로 제공한다. 1차 기간은 19일까지, 2차는 20일~25일, 3차는 26일~31일까지다.
아워홈, ‘온더고(ONTHEGO)’실적 호조..냉동 간편식 시장 공략 가속화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냉동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ONTHEGO)’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온더고는 ‘간편하지만 근사한 한 끼’를 콘셉트로 아워홈이 2019년 출시한 냉동 도시락 브랜드다. 1인 가구 확산과 집밥 트렌드 등의 영향을 받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워홈은 온더고 2021년 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오픈마켓, 포털사이트 등 온라인 채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더고 브랜드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함박스테이크 정식’이다. 육즙 가득한 두툼한 함박스테이크를 메인으로 오븐에 구운 홍피망과 웨지 감자, 그린 빈스까지 넣어 영양까지 살렸다. 저온 숙성한 특제 불고기 소스와 오븐에 구운 4가지 야채가 특징인 ‘우삼겹불고기덮밥’도 인기를 끌었다. 다음으로 제육김치덮밥, 로제파스타&미니함박, 소고기덮밥정식 순으로 판매됐다.
아워홈 자체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이후 간편식 시장에서 냉동 제품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시장 분석자료에서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즉석조리 식품의 요소로 ‘한끼 식사 대용이 가능한 제품’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아워홈은 기존 소비자들이 온더고 장점으로 꼽았던 뛰어난 맛, 다양한 메뉴, 풍성한 양 등 온더고 제품 속성을 개선하여 냉동 도시락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세계로 떠나는 근사한 미식 여행’을 콘셉트로 글로벌 인기 메뉴를 내놓고 있다. 현재 볶음밥, 덮밥 등 한식형 메뉴와 함께 라구 볼로네제 파스타, 푸팟퐁커리 등 해외 이색 메뉴에 이르기까지 13종에 이르는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중식, 인도식, 양식 등에 걸쳐 신메뉴를 출시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판매채널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온라인에 집중되어 있었던 판매채널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매출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온더고 제육김치덮밥, 우삼겹불고기덮밥, 통모짜치즈&불닭 등 온더고 3종을 전국 이마트 24개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입점 기념으로 17일부터 30일까지 1+1 이벤트도 진행한다. 향후 대형마트와 창고형 매장 등 오프라인 판매처를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코웨이, 고객 구매상담 전용 ‘실시간 코디매칭 서비스’ 제공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신속하게 맞춤형 제품 설명과 구매 상담을 제공하는 ‘실시간 코디매칭 서비스’를 도입했다.
코웨이 ‘실시간 코디매칭 서비스’는 고객이 코웨이 제품 구매에 대한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실시간으로 가까운 지역의 전문 판매인과 연결해 주는 구매 상담 전용 서비스다.
온라인 및 비대면 구매 시 자세한 제품 정보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전문적인 제품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실시간 코디매칭 서비스는 코웨이 홈페이지 및 코웨이닷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고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지역의 코디를 연결해 준다. 코디가 매칭되면 고객에게 알림톡을 전달하고 개인 안심번호로 등록된 고객 연락처로 전화를 준다. 만약 고객이 원할 경우에는 방문을 통한 대면 구매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코웨이 실시간 코디매칭 서비스는 코디의 전문적인 구매 상담과 함께 권역 내에서의 케어서비스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거주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웨이는 해당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실시간 코디매칭 서비스를 통해 코디와 구매 상담 후 설문에 응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지급하고 신규렌탈 주문 고객에게는 렌탈료 1개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코웨이 신규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렌탈료 면제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돼 최대 7개월의 렌탈료를 할인해 준다.
인테리어 스타트업 하우스텝, 강남 240평 대형쇼룸 오픈
인테리어 스타트업 하우스텝(대표: 이승헌)이 11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 이후 강남 뱅뱅사거리에 전용면적 793㎡(240평) 규모의 대형 쇼룸을 새롭게 오픈했다.
하우스텝은 인테리어를 세분화해 필요한 곳만 바꾸는 개별시공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축적된 3만 8천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체마다 다른 인테리어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시켰다. 또한, 자체 보유한 IT기술로 견적부터 계약, 자재선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합리적인 가격에 시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쇼룸 오픈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하우스텝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자재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피팅룸(Fitting Room)’을 콘셉트로 한 이번 쇼룸에는 30개 브랜드, 1,000여 종의 인테리어 대표 자재가 진열돼 있다. 고객은 쇼룸 내 설치된 집 모형에 벽지, 장판, 몰딩 등 자재 샘플들을 직접 피팅(Fitting)해 보며 선택할 수 있고, 맞춤형 시공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시공 결과를 미리 예상할 수 있도록 욕실, 싱크대 등의 전시공간도 마련했다.
쇼룸에서는 하우스텝이 지난해 출시한 토탈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 ‘Plain’도 경험할 수 있다. Plain은 하우스텝의 개별 시공서비스를 모두 결합해 집 전체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다. 시공계획 수립부터 시공 종료까지 모든 과정을 전담 매니저가 1대1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