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브로이, ‘서울1983’ 초도 물량 25만캔 완판
세븐브로이맥주㈜(대표 김강삼)가 FC서울과 협업한 ‘서울1983’이 출시 첫 주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서울1983’은 지난 2일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를 시작, 초도 물량 25만 2천캔을 모두 소진했다. ‘서울1983’은 비엔나 라거 스타일의 맥주로, 맥아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와 날카롭고 깨끗한 홉의 씁쓸한 맛이 조화롭게 믹스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달달한 피니시를 느낄 수 있다는 평과 함께 입소문을 타며 수많은 신제품 가운데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다.
세븐브로이맥주는 국내 수제맥주 기업 중 최대 규모 생산 시설인 익산 브루어리를 본격 가동하여 보다 원활히 ‘서울1983’을 공급할 예정이다. 익산 브루어리는 오는 5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SPC 파리바게뜨, 만우절 맞아 ‘카스테라 수세미’ 굿즈 선보여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만우절을 맞아 스테디셀러 제품인 ‘명가명품 카스테라’를 수세미로 구현한 굿즈를 선보였다.
이번 굿즈는 다가오는 만우절을 앞두고 MZ세대 중심의 펀슈머(Fun+Consumer, 소비를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스테디셀러 제품인 ‘명가명품 카스테라’의 모양과 색감을 그대로 구현한 수세미 페이크 굿즈로 제품 특유의 부드럽고 폭신한 질감과 색감을 고스란히 살렸다.
또한, '카스테라 수세미'는 코코넛 껍질과 셀룰로오스 섬유를 사용한 친환경 수세미로, 코코넛껍질은 눌러붙은 음식이나 기름때 등도 편리하게 세척이 가능하고, 셀룰로오스 섬유는 스펀지처럼 흡수력이 좋아 거품이 잘생겨 설거지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파리바게뜨는 오늘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2만원 제품교환권 구매 시, ‘카스테라 수세미’를 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구매는 SPC그룹 통합 배달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오더앱’에서 가능하며, 4월 1일 이후 고객이 선택한 매장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선착순 판매로 준비 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파리바게뜨 ‘카스테라 수세미’ 현장 판매는 만우절인 4월 1일부터 매장별로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마켓컬리, 오프라인 와인 수령 서비스 ‘셀프픽업’ 시범 운영
마켓컬리는 프리미엄 유러피안 카페 아티제의 와인 픽업 서비스 입점을 통해, 앱에서 와인을 주문·결제한 뒤 오프라인에서 수령하는 ‘셀프픽업’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셀프픽업 서비스는 마켓컬리의 와인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한 뒤, 고객이 지정한 픽업 매장을 직접 방문해 수령하는 스마트오더 방식으로 운영된다. 와인 구매를 마치면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이 전송된다. 이후 픽업 가능일에 맞춰 매장을 방문하여 신분증 확인이 완료되면 구매한 와인을 수령할 수 있다. 현재 픽업 가능 매장은 서울 강남·잠실·여의도·용산, 경기도 판교·분당 등의 아티제 매장 10곳으로, 향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와인 픽업은 주문 이틀 뒤부터 가능하다. 단 금요일과 일요일 사이 주문 건은 그 다음 주 화요일부터 수령할 수 있다. 픽업 가능일로부터 5일 이내에 와인을 수령해야 하며, 기한 안에 와인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 취소, 환불 처리된다. 주류 제품인 만큼 휴대폰 인증을 통해 성인 인증을 마친 고객만 구입할 수 있으며, 마켓컬리 비회원은 주문이 불가하다.
아티제는 셀프픽업 서비스를 위해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 약 200여 종에 달하는 와인을 마켓컬리에 입점시켰다. 약 110만 원 상당의 미국산 고급 와인 ‘오퍼스 원 2015’부터 9,500원 상당의 보급형 와인 ‘몽그라스 MG 샤도네’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다. ‘앙리 지로, 아르곤 브뤼 2013’, ‘루이 라뚜르 제브리 샹베르탱 2018’, ‘루이스 까냐스 그랑 레제르바 2014’ 등도 함께 선보인다. 마켓컬리 입점을 기념해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맛동산의 첫 봄맛, 봄시즌 에디션 ‘꿀단지’ 출시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올 봄에만 맛보는 맛동산 시즌 에디션 ‘꿀단지’를 출시한다.
맛동산의 봄철 시즌제품이 나온 것은 출시(1975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맛동산 특유의 고소함과 잘 어울리면서도 산뜻한 봄맛을 느낄 수 있는 주인공은 바로 ‘아카시아꿀’. 야생에서 자연 그대로 채취해 꽃향기와 달콤함도 그만큼 진하다. 봄 제철 맛으로 즐기는 달달한 꿀맛이 담겨 이름도 ‘꿀단지’다.
겉이 아니라 반죽에 아카시아꿀을 더해 꿀향이 깊게 배였다. 덕분에 산뜻한 달콤함이 듬뿍 담겨 차나 커피와 함께 봄 디저트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전량 국산 아카시아꿀만 사용해 진한 꿀맛을 살린 것도 강점. 수입산 보다 원가가 높지만, 더 부드럽고 깔끔한 꿀맛에 꽃향도 진하다.
여기에 오리지널의 시그니처인 땅콩 대신 아몬드를 올려 한층 고급스러운 달콤고소함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겉면에는 설탕 보다 결정이 더 큰 ‘크리스탈 슈가’를 뿌려 톡톡 터지는 이색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는 ‘맛동산 꿀단지’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숲을 살리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에 기부할 계획이다. 최근 대량 실종된 꿀벌들의 빠른 개체수 회복을 위해 숲을 살리는 노력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어메이징, 맥주 애호가를 위한 ABC 멤버십 프로그램 선봬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가 수제맥주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메이징은 5가지 혜택을 담은 ABC(Amazing Beer Club)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멤버십 가입비는 무료다.
ABC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취향 샘플러 제공 ▲멤버 한정 ABF(Amazing Beer Fest, ABF) 예약 기회 ▲브루어리 투어&맥주 파티 예약 기회 ▲성수 브루어리 음식&굿즈 할인 ▲무료 뉴스레터 월간 어메이징 등 혜택이 제공된다.
취향 샘플러는 개인의 맥주 취향에 맞는 1:1 큐레이션 서비스로, 매달 성수 브루어리에서 갓 만든 수제맥주 3종과 테이스팅 노트(Tasting note)로 구성된다. 매월 말 신규 수제맥주 출시 후 평일 5일 동안 제공될 예정이다.
ABF(Amazing Beer Fest)는 매년 5월 어메이징이 개최하는 맥주 축제다. 멤버십 고객들이 어메이징의 맥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수제맥주 100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BF 초대장은 ABC 멤버십 가입자에게만 제공된다.
ABC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브루어리 투어 예약 기회의 특전도 제공된다. 브루어리 투어 참가자는 어메이징의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단순한 브루어리 투어가 아닌 바베큐와 함께하는 캠핑같은 맥주파티도 포함돼 있다. 회사는 투어 참가를 희망하는 ABC 멤버십 가입자에게 서울부터 이천까지 운행하는 셔틀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 통합 시너지 창출로 편의점 선두 도약 노린다
코리아세븐과 미니스톱의 통합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이번 한국 미니스톱 인수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의 핵심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는 편의점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업계 최고의 생활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마련했다.
코리아세븐은 이번 인수를 통해 편의점 사업에 있어 전방위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신속한 조직통합 및 업무표준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당장 이번 인수로 2천 6백여 개의 미니스톱 점포를 끌어안으면서 프랜차이즈 편의점 사업의 근본적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점포 수를 약 1만4천개 수준까지 확보하고, 국내 편의점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
코리아세븐은 영업∙점포개발 조직과 차별화 상품 통합작업에 우선적으로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동시에 물류, 전산, 시설 등 각종 제반 시스템의 일원화, 표준화, 고도화를 통해 사업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미니스톱의 강점인 넓고 쾌적한 매장, 특화된 즉석식품의 핵심 경쟁력을 세븐일레븐의 차세대 플랫폼(푸드드림)과 융합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푸드드림(Food Dream)’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먹거리와 넓고 쾌적한 매장을 표방하는 미래형 편의점 모델로서 현재 가맹점의 수익 증대와 브랜드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코리아세븐은 과거 진행된 두 차례의 성공적인 M&A 경험을 살려 조직 안정화를 위한 ‘One Team, One Dream’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한다. 코리아세븐과 미니스톱 구성원간의 융합과 교감, 그리고 미니스톱 직원들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기업문화 통합 프로그램 ▲소통 활성화 제도 ▲통합교육 및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업무 혼선을 최소화하고 조직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