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서 야외 활동을 계획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피크닉 도시락 메뉴로 활용하거나 집에서 브런치 카페를 찾은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는 닭안심 요리를 포장에서 나간다면 돈도 절약하고 코로나19 시국에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닭안심은 부드럽고,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위다.
◇봄의 풍미가 가득한 ‘닭안심 참나물 김밥’
■재료 : 닭안심 3~4 조각, 밥 300g, 참나물 50g, 당근 1/6개, 오이 1/2개, 소금 1큰술, 식용유 2큰술, 김밥 김 2장, 당근/오이는 얇게 채 썰어서 준비
■닭고기 밑간 재료 : 청주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나물 밑간 재료 : 소금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2큰술
■데리야끼 양념 재료 : 양조간장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맛술 1큰술, 물 2큰술
■밥 양념 재료 : 소금 1/2 작은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만드는 법>
① 닭안심의 힘줄과 막을 없앤다. 볼에 손질한 닭고기와 밑간 재료를 넣고 버무려 10분 이상 재운다.
② 끓는 물에 소금 1큰술을 넣고 참나물을 데친다. 뒤이어 채 선 당근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준다.
③ 데친 참나물을 찬물로 씻어준 뒤 참나물 밑간 재료로 버무려 참나물 무침을 만든다.
④ 다른 볼에 데리야끼 양념 재료를 섞고, 또 다른 볼에 밥과 밥 양념 재료를 섞는다.
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닭안심을 넣어 약한 불에서 2분, 뒤집어서 1분간 굽는다.
⑥ 닭안심을 구운 팬에 데리야끼 양념을 넣어 3분간 졸인 후 중간 불로 올려 1분간 더 졸인다.
⑦ 김밥 김 위에 밥 1/2분량을 고루 편다. 그 위에 양념한 닭안심과 참나물 무침, 채 썬 야채를 올린 뒤 말아서 완성
◇ 맛도 영양도 꿀조합 ‘브런치 스타일 토닭토닭’
■재료 : 닭안심 1봉, 토마토 2개, 양파 1/4개, 대파 1/4개, 마늘 2개, 달걀 2개, 간장 1큰술, 굴소스 1/2큰술, 설탕 1/2큰술, 식용유 1큰술
<만드는 법>
① 토마토는 꼭지를 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양파, 마늘, 대파는 얇게 잘라준다.
② 달걀을 볼에서 잘 풀어준 후, 달군 팬에 볶아 스크램블로 만든 뒤 그릇에 담는다.
③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손질해 놓은 마늘, 대파를 볶아 기름을 내준다.
④ 그 위에 하림 IFF 한입쏙 닭안심 블랙페퍼 1봉을 넣고 함께 볶아준다.
⑤ 닭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손질한 양파와 토마토를 넣고 간장, 굴소스, 설탕과 함께 볶아준다.
⑥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스크램블을 넣어 가볍게 볶아주면 완성된다.
도움말: 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