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자사앱 서비스 강화로 고객 호응 높인다
프리미엄 다이닝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증가하는 딜리버리 수요를 잡기 위해 자사앱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아웃백은 올 초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배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사앱 내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했다. 자사앱을 통한 매출은 론칭 약 3개월 만에 전체 배달 매출의 10%를 차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아웃백은 자사앱 이용 고객 확충을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아웃백은 지난 1일부터 캠핑과 피크닉 시즌에 각광받는 폴딩백 굿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굿즈는 일러스트레이터 ‘요이한’과 협업한 것으로 ‘요이한’ 작가 특유의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아웃백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이번 이벤트는 자사앱 내 딜리버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비어케이, ‘칭따오 논알콜릭’ 500ml 캔 출시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가 칭따오 논알콜릭 500ml 캔을 새롭게 출시했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취하기 보다 즐기는 음주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비알코올·무알코올 음료나 저도주를 찾는 소비자 니즈에 집중해 500ml 캔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칭따오 논알콜릭 용량에 대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함도 있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칭따오 브루어리 공법을 그대로 거친 후 마지막 공정에서 알코올만 제거해 라거 본연의 맛을 구현한 비알코올 음료다. 최상의 라거 맛 유지를 위해 기존 맥주 대비 몰트를 2배 이상 더해 깊은 바디감을 선사한다. 라거 풍미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칭따오 라거 중에서도 깊은 풍미, 청량감을 지닌 필스너를 베이스로 제조됐다.
컨츄리시티즌, 이태원 스몰타운스몰에서 ‘로컬 맥주 잔치’ 개최
‘주식회사 컨츄리시티즌’은 다음달 7월 10일까지 한 달 간 이태원에 소재한 로컬 콘텐츠 전문 공간플랫폼 스몰타운스몰에서 ‘로컬 맥주 잔치’를 개최한다.
국내 로컬의 다양한 맛과 멋을 소개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로컬맥주잔치에서는 수도권을 포함한 강원, 경남, 전라, 충청, 제주 등 전국 각지의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수제맥주를 서울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로컬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지역 특산품 안주와 온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로컬맥주잔치는 이태원을 주로 방문하는 MZ세대와 외국인이 선호하는 상품이자 대표적인 로컬 콘텐츠인 수제맥주를 소개한다.
식품업계, 다양해진 판매 채널에 제품 알리기도 ‘각양각색’
최근 식품업계의 제품 판매채널이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의 매장, 마트, 자사몰 등의 판매채널에만 국한됐던 것에서 벗어나 한층 다양해진 판매처를 통해 제품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는 자사 간편식 중 하나인 양념 불고기 제품을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공동구매 형식으로 판매한 바 있다. 인플루언서 커머스라고 불리는 이러한 판매 형태는 팬덤력 있는 인플루언서가 특정 상품을 한정 기간 동안 단독으로 SNS를 통해 판매하는 형식이다.
‘CJ제일제당’은 미국에서 판매하는 '비비고 치킨&고수만두'를 와디즈 펀딩을 통해 선보였다. 국내 한정판으로 선보인 비비고 치킨&고수만두는 현재 미국 시판만두 중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표 인기 제품이다.
’매일유업’의 경우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환경의 날 특집 라이브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어메이징 오트,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일두유 등 종이 멸균팩을 사용한 매일유업의 대표 상품을 소개히는 멸균상품 특집과 함께 멸균팩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방송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어필했다.
업계관계자는 “다양한 고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판매채널을 찾아 제품을 판매하고 알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특히 공동구매, 펀딩, 라이브 방송 등은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이 가능하고 제품을 상세히 알릴 수 있어 활용도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bhc치킨, 축구 평가전 매출 전주 동기 대비 약 40% 상승
bhc치킨이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당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bhc치킨에 따르면 지난 2일 브라질, 6일 칠레와 승부를 겨룬 평가전 당일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각각 25%, 61% 등 두 자릿수로 대폭 상승했다.
특히 한국의 손흥민과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격돌해 경기 전부터 대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2일 브라질과의 평가전의 경우 전월 동기 기준 매출이 78% 상향하는 등 껑충 뛰어 눈길을 끈다.
bhc치킨 관계자는 “그간 열린 평가전 시합에서 치킨 메뉴 매출이 가시적으로 상향된 만큼 향후 진행 예정인 파라과이, 이집트와의 경기에서도 매출 순항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다양한 스포츠 경기에서 bhc치킨의 메뉴를 즐기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할 수 있게 제품 개발, 서비스 향상 등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