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상반기 BSR 활동 강화로 나눔 경영 실천
bhc치킨만의 사회공헌활동인 BSR 프로그램인 일환인 ‘해바라기 봉사단’은 올 상반기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곳에서 총 12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2017년 발족한 대학생 자원봉사단체로 현재 6기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 봉사단은 지난 1월 발대식을 갖고 ‘장벽 없는 세상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 참여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우리 사회에 의로운 일을 펼친 시민을 찾아 수상하는 BSR 프로그램의 일환인 ‘bhc 히어로’의 경우 음주운전 차량을 막은 20대 청년을 올해의 첫 'bhc 히어로'로 선정해 시민으로서 보여준 용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bhc치킨은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우리 사회 구성원에게 고루 환원할 수 있게 올 하반기에도 BSR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바라기 봉사단에 대한 지원 강화와 가맹점과 함께하는 BSR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SPC 파리바게뜨, XO소스로 감칠맛 살린 ‘XO 고로케’ 출시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특유의 감칠맛으로 중독성 강한 ‘XO 고로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XO 고로케’는 바삭하고 쫄깃한 빵 속에 XO소스와 돼지고기, 부추 등으로 속을 채운 제품으로, 고급 식재료가 들어간 XO소스를 활용해 맛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린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바삭한 빵과 풍성한 속재료가 어우러져 ‘겉바속촉’ 식감은 물론 완벽한 맛의 조합을 자랑한다.
‘XO소스’는 건새우, 건가리비 등 해산물을 베이스로 만든 대표 중화소스로, 짭조름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풍미가 매력적이다.
하림, 동남아시아 5개국에 ‘더미식 장인라면’ 수출
하림은 올 상반기 동안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5개국 시장을 개척해 이정재를 광고 모델로 내세운 'The미식(더미식) 장인라면'을 수출했다.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데 힘입어 2대의 컨테이너에 가득 실은 장인라면 얼큰한맛과 담백한맛 2종이 지난달 29일 말레이시아에까지 첫 수출되면서 올 상반기 수출액은 지난해 2개월여간 수출한 금액의 13배까지 빠르게 늘어났다.
더미식 장인라면은 보존료와 화학조미료(MSG)를 사용하지 않고 소고기, 닭고기와 사골을 20시간 고와 만든 진한 국물 소스와 제트노즐 공법으로 말린 쫄깃한 건면으로 차별화한 2세대 라면 제품이다.
마켓컬리, 역대급 고물가에 도시락·샌드위치 판매량 증가
마켓컬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런치플레이션’ 부담에 따라 지난 1분기보다 2분기 도시락, 샌드위치 등 간편하게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런치플레이션이란 런치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치솟는 물가로 인해 점심값에 큰 부담을 느끼는 현상을 말하는 신조어다.
최근 무섭게 치솟는 물가에 지난 2분기(4~6월)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컵도시락 판매량은 1분기 대비 1.6배로 증가했다. 마켓컬리는 급격한 물가 인상으로 점심 밥값이 기본 1만 원을 넘어가자 식비를 아끼기 위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가성비가 높은 제품들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샌드위치나 베이커리 제품군도 인기를 끌었다. 직장인들이 점심 한끼 식사 대용으로 많이 찾는 샌드위치 판매량은 1.4배로 늘어났고,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핫도그 판매량은 무려 4배로 늘었다.
이밖에 끼니를 대신할 수 있는 그래놀라 바, 단백질 바 등 에너지 바 판매량도 1.4배로 증가했으며, 매일 한 봉지씩 먹는 견과류 제품은 1.7배로 늘었다. 쉽고 간편한 섭취에 적당한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점심 도시락을 쌀 때 자주 등장하는 방울토마토와 바나나 판매량 역시 늘어났다.
해태, ‘고향만두’로 빚은 ‘아이비 카나페’ 출시
해태제과가 원조 ‘고향만두’와 1등 크래커 ‘아이비’를 컬래버 한 신개념 가정간편식(HMR) ‘아이비 카나페’를 선보인다.
정사각형에 구멍이 송송 뚫린 아이비 크래커 모양은 그대로지만, 먹어 보면 속이 꽉 찬 만두 느낌이다. 통상 크래커 위에 재료를 얹어 먹는 일반 카나페와 달리, 만두 방식을 적용해 속에 재료를 담아 만든 신개념 카나페만두다.
그간 과자가 젤리나 아이스크림이 아닌 냉동식품으로 변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태는 1년여의 연구과정을 거쳐 아이비 크래커 반죽을 카나페만두로 빚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해태만의 원조만두 공법을 적용해 겹쳐진 겉면 가장자리를 붙여 공간을 만들어 신선한 토핑을 담았다. 바삭한 겉면이 수분을 안으로 가둬 환상의 ‘겉바속촉’을 구현했다. 아이비 크래커의 바삭한 담백함에 부드럽고 신선한 토핑을 한번에 즐기는 신개념 가정간편식으로 완성한 것.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8~9분만 조리하면 완성될 정도로 간편한 것도 강점. 번거로운 준비과정도 소스나 기름도 넣을 필요 없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 유럽 영토확장 본격화
CJ제일제당이 미국 시장의 ‘비비고 만두’ 성공 경험을 토대로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독일에서 ‘유럽 중장기 성장 전략 회의’를 열고 “만두와 가공밥, 한식 치킨 등 글로벌 전략제품(GSP, Global Strategic Product) 등을 앞세워 유럽 식품사업 매출을 2027년까지 5천억 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 내 K-푸드 시장을 넘어 아시안푸드 시장에 본격 진입하고, 만두를 비롯해 롤과 딤섬까지 아우르는 ‘Wrapped Food’ 카테고리 1등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인 영국 법인을 설립했으며, 2018년 인수한 독일 냉동식품기업 마인프로스트(Mainfrost)와 올해 초 준공한 ‘글로벌 생산→글로벌 수출(Global to Global)’ 첫 모델인 베트남 키즈나 공장 등의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
스타벅스, ‘서머 픽 시트러스 블렌디드’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다양성을 존중하는 <FIND YOUR TASTE>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PICK YOUR DRINK’ 이벤트를 통해 55만명 고객과 함께 만든 ‘서머 픽 시트러스 블렌디드’를 7월 5일부터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
지난 4월 진행된 ‘PICK YOUR DRINK’ 이벤트는 고객이 1단계부터 5단계의 레시피 토너먼트와 6단계 음료 네이밍 공모에 직접 참여해 나만의 취향을 담은 새로운 음료를 개발하는 이벤트로, 올 여름 휴가지에서 함께할 음료를 테마로 진행됐다.
7월 18일까지 한정 판매되며, 매장 재고 소진 시 조기 판매 종료될 수 있다.
‘서머 픽 시트러스 블렌디드’는 스타벅스가 7월 11일까지 진행하는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의 미션 음료에도 포함된다. 스타벅스는 ‘서머 픽 시트러스 블렌디드’의 출시를 기념해 7월 5일부터 7월 8일까지 4일 간 ‘서머 픽 시트러스 블렌디드’를 비롯해 블렌디드, 프라푸치노, 리저브 제조 음료를 구매하면 음료 1잔 당 미션 e-스티커 1개를 즉시 추가 적립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GS25, 오픈런템 박재범의 ‘원소주 스피릿’ 12일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전국 1만 6000여 개의 점포에서 7월 12일부터 신제품 ‘원소주 스피릿(WONSOJU SPIRIT)’을 선보인다.
‘원소주 스피릿’은 박재범이 설립한 주류제조 전문기업 원스피리츠가 ‘원소주’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증류식 소주다.
‘원소주 스피릿’은 일명 ‘미소’로 불리는 미지근한 소주로 마시면 원재료 특유의 향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고, 차갑게 마시면 더욱 깔끔한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다.
디자인은 대한민국 대표 소주가 되고자 하는 ‘원소주’의 탄생 취지를 배경으로 전통의 멋을 입혀 차별화했다. 실제 우리나라의 전통 자개를 모티브로 전복 껍데기 무늬의 홀로그램박을 만들었고, 이를 사용해 ‘원소주 스피릿’의 매력적인 라벨이 제작됐다.
GS25는 ‘원소주 스피릿’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점포 별 하루 최대 입고 수량을 4개로 정했다. 또한,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날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을 원데이(WON DAY)로 지정해 매주 3회 입고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