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비접촉 대중교통 결제 서비스 ‘티머니 태그리스’ 도입
티머니는 ‘우이-신설 경전철’과 ‘인천지하철 2호선’에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를 도입,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
태그리스 결제는 모바일 센서장치와 BLE(Bluetooth Low Energey,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기술을 활용한다.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결제 기능이 탑재된 ‘티머니페이’ 앱을 설치하면 지하철 게이트를 통과할 때 지나만 가도 자동으로 결제된다.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휴대폰을 가방 또는 주머니에 넣어도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다. 짐이나 우산이 있어도 편하게 지나만 가면 되고, 기계 조작이 어려운 어린아이나 노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휠체어 등 교통약자들도 결제를 위한 행위 없이 이동만 하면 된다. 특히, 기존 태그 결제와 공존해 서비스되기 때문에 승객은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해 결제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태그리스 결제가 설치되지 않은 기타 교통수단과의 환승도 가능하다.
비즈넵, “부가세 절세 핵심은 사업비 최대한 증명”
부가세 절세를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비즈넵에 따르면 업종별로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부가세 절세의 핵심은 사업에 들어간 비용을 최대한 증명해 내는 것이다.
일반 과세사업자를 기준으로 보면 과세기간 동안 구입한 물건에 대해 적격증빙자료(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신용카드, 계산서 등)를 잘 챙겨야 지출한 비용만큼의 절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부가세액을 정확히 산출해 내는 문제 역시 초보 자영업자들에게 중요한 문제다. 부가가치세 신고서에 기재한 매출금액은 이후 소득세를 신고할 때 수입 금액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부가가치세를 잘못 신고하면 소득세 신고까지 이중으로 틀릴 수 있다. 최악의 경우는 부가세뿐만 아니라 소득세도 수정신고를 해야 하고 각각의 세금에 대한 가산세를 모두 부담해야 하는 곤욕을 치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웨이브릿지, 케이뱅크 출신 금융IT전문가 오종운 CTO 영입
퀀트 기반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가 케이뱅크 출신 오종운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
오종운 CTO는 삼성SDS, 케이뱅크 등을 거친 15년 경력의 금융 분야 IT 전문가다. 삼성SDS에서 재직할 당시 '산업은행', '기업은행', '삼성화재' 등 대형 금융 시스템 백엔드 개발을 담당하며 시중 메이저 금융기관들의 전자금융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2017년 케이뱅크에 합류해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시스템의 성공적인 출시를 이끄는 동시에, 700만 고객 서비스 채널 시스템 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사설 인증 시스템 구축, 비대면 실명 확인 체계 설립, PC∙모바일 앱 뱅킹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특히,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아키텍트로서 핵심 역할을 맡아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위한 서버 인프라 구축과 설계 책임자로서 업무를 수행했다.
웨이브릿지는 이번 오종운 CTO 영입을 통해 프로덕트∙IT 개발 조직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기존 웨이브릿지가 보유한 데이터 처리 및 퀀트 알고리즘 개발 기술에 오종운 CTO의 풍부한 금융 시스템 개발 노하우를 더해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핀테크 스타트업 ‘동네’, 주한영국상공회의소와 MOU 체결
주거용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꾀하는 핀테크 기업 동네가 주한영국상공회의소(이하 BCCK)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사의 이번 협력은 BCCK 회원사들이 임직원 주거시설에 대한 니즈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직원들에게 보다 양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BCCK는 현재 33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약 25%는 한국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된다. 많은 BCCK 회원사들 또한 직원 생산성 및 복지 개선, 우수 인재 유지를 목적으로 임직원을 위한 주거 솔루션을 찾고 있으나, 계속해서 높아지는 집값과 전세 보증금에 대한 부담으로 적합한 주거시설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네는 일반 주택 보증금 대비 평균 98% 이상 낮은 보증금으로 프리미엄 아파트 매물을 공급하는 ‘동네 FLEX’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엄선한 동네 FLEX 매물은 높은 품질 기준을 충족할 뿐 아니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및 일본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로 제공되는 맞춤형 주거 관리 지원이 따른다. 또한 동네는 입주자들이 가구나 가전제품 렌탈부터 청소, 인터넷에 이르는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합리적인 비용에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홈서비스인 ‘동네 PLUS’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에 따라, BCCK 회원사는 ‘동네 PLUS’ 가전제품 렌탈 할인, 바우처 쿠폰 등 동네가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담비’ 베스트핀,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전략적 사업 제휴 체결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이 전국 3만개 단지의 공동주택·집합건물 ERP 솔루션 기업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금융 및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담비 앱과 이지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아파트아이’ 앱에서 양사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아파트아이’를 운영 중이며 최근 급변하는 대출 환경 속에서, 아파트아이 이용자들이 양질의 대출 서비스와 부동산 관련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담비와 제휴를 선택했다. 이용자들은 아파트아이 앱 내 구현된 담비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거주 중인 아파트에 대한 대출 진단부터 합리적인 담보대출 비교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중금리시장혁신법인, 국내 최초 개인사업자 전업 신용평가사 출범
데이터기반중금리시장혁신준비법인은 금융위원회로부터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업 본허가를 획득했다.
데이터기반중금리시장혁신준비법인(이하 중금리혁신법인)은 사명 그대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금리 시장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영 정보가 신용 평가의 핵심이 되는 기업과 달리 개인사업자의 사업장 운영 정보는 지금껏 신용평가에 크게 활용되지 못했다. 개인사업자 경영 상황은 신뢰할 만한 정보 원천이 적은데다, 믿을 수 있는 정보라 할지라도 수집 주기가 6개월에서 1년으로 길어 적시성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중금리혁신법인은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와 홈택스 정보를 활용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다.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실시간에 가깝게 수집해 적시성 높게 경영 상황을 파악했고, 여기에 홈택스 정보를 결합해 개인사업자의 사업 역량을 다각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했다.
중금리혁신법인은 전국 110만 사업장에 도입된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와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각각 1, 2대 주주다. SGI서울보증, KB국민은행, 현대캐피탈, 전북은행, 웰컴저축은행도 출자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