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만으로 미래를 그려보기 힘들기 때문에 부업, 재테크 등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에서 재테크는 최근 분야가 매우 넓어져서 하고 있더라도 하나하나 들어가서 살펴보기 바쁘다. 그러다 보니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수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이 점령하고 있는데, 매일 모두를 살펴보기 힘들고 번거롭다. 그래서 이를 한눈에 보는 것을 가능케 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 도미노
직접 매매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은 아니다. 내 자산들을 직접 등록해서 현재 시세, 수익을 보기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관심 있는 주식이나 가상화폐, 부동산도 등록해서 볼 수 있다.
연동할 수 있는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이용이 간편하다는 점은 강점이었다. 시작이 번거롭고, 또 연동 시에 개인정보 등에 대한 혹시나 하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라면, 이용해 볼 만한 애플리케이션이다. 그리고 달력 기능을 통해서 미국, 일본 등의 세계 곳곳의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연동이 안 돼서 하나하나 등록해야 한다는 점은 사용자에 따라서 불편함을 느낄 만한 애플리케이션이다. 그리고 투자나 자산에 관련된 칼럼과 같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이 점도 아쉬웠다.
- 오르락
주식과 가상화폐를 다루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KB증권과 협업을 하고 있어, 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계좌를 만들어서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주식 거래가 가능했다.
주식에 관련된 커뮤니티도 다수 있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 부분은 사용자에 따라서 선호도가 갈릴 수 있다는 점과 무조건적으로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충분히 생각하고 이용하길 바란다.
가상화폐에 관해서는 재산 소유 상황을 공개한 유저에 한해서 ‘투자 리그’를 통해 순위를 볼 수 있고, 거래소 연동을 통해서 사용자도 등록할 수 있다. 필수 요소는 아니기 때문에 등록을 하지 않아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사항은 없었다.
이 애플리케이션만의 특징으로는 P2E 게임에 관한 것이다. 게임을 통해서 가상화폐와 NFT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초보를 위한 가이드 탭을 통해서 가상화폐 지갑 설정, 게임 후 보상을 수령하는 방법까지 상세히 나와있어서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다.
자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주식과 가상화폐만 볼 수 있는 점은 아쉬웠다. 그리고 정보들을 얻을 수 있지만, 신뢰도 부분에서 불확실하다는 점도 알아둬야만 하는 애플리케이션이었다.
이 외에도 사용자가 많을뿐더러 연동을 통해서 카드, 보험 등의 자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뱅크샐러드’와 등록한 자산을 통해서 전문가의 피드백과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는 ‘자산관리 SAM’ 등이 있다. 재테크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애플리케이션의 도움을 받아서 조금 더 똑똑하게 자산을 관리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