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모아, 앱에서 더블유쇼핑 바로 결제 기능 도입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는 홈쇼핑모아 앱에서 더블유쇼핑 상품을 직접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3년 론칭한 홈쇼핑모아는 18개 국내 모든 홈쇼핑 및 T커머스의 통합 편성표/ 홈쇼핑 통합 검색/ 방송시청/ 방송알람 등 다양한 편의 기능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각 홈쇼핑사의 상품을 구매시 해당 쇼핑사로 이동해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더블유쇼핑의 바로구매가 가능해지면서 홈쇼핑모아 이용자는 홈쇼핑모아 계정만 있으면 기존 현대홈쇼핑 및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을 포함해 총 3곳의 홈쇼핑 및 T커머스 채널 상품을 앱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삼성물산, ‘22년 겨울 시즌 남성복 아우터 트렌드 공개
삼성물산이 올해 겨울시즌 남성복 아우터 트렌드를 공개 했다.
엔데믹에 이어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격식을 갖추면서도 디자인적 시도를 할 수 있는 코트가 주목받고 있다. 오버사이즈의 롱 코트는 둥근 어깨와 큰 라펠로 방한 뿐 아니라 몸을 감싸는 유연한 실루엣을 갖췄다. 또 더블 브레스티드 스타일이 새롭게 부상되는 가운데 가벼운 울 소재로 핏을 살리면서도 보온성까지 챙긴 게 특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갤럭시는 편안함과 격식을 겸비해 일상복과 출근룩까지 활용할 수있는 클래식 애스플로(AthFlow)룩을 강조했다. 저지와 캐시미어 니트를 활용한 코트와 부자재를 경량화한 울캐시실크 캐주얼 슈트, 캐시미어/캐시실크/알파카를 혼방한 아우터를 선보였다. 특히 갤럭시의 최고급 라인 ‘란스미어’는 180수 소재의 부드러운 촉감과 보온성을 갖춘 우븐 패널 코트를 출시했다.
이전 시즌에 학습된 편안함은 지속되는 가운데 워크웨어 컨셉의 아우터가 주목받고 있다.
플랩 포켓과 컬러 배색이 특징인 트러커 아이템에 코튼 뿐 아니라 레더, 모직 등 다양한 소재 상품이 눈에 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짧은 기장의 블루종에 포켓이나 지퍼 디테일을 추가해 장식적이면서 편의성을 높인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시프트 G(Shift G)’는 출근복과 일상복으로 활용 가능하고, 젊은 감성에 캐주얼 감각이 더해진 ‘유틸리티 워크웨어(Utility Workwear)’ 컨셉의 아우터를 내놨다. 합리적 가격, 세련된 디자인,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수납 기능과 넉넉한 실루엣, 레이어링 스타일이 가능한 상품들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워크 셔켓/사파리/초어 재킷, MA-1, 셔터 파카, 모듈러 패딩, 저지 트러커, 숏푸퍼 등이다.
로가디스는 코튼 스트레치 데님 소재를 활용한 데님 트러커를 내놨다. 스트레치성이 좋아 착용감이 우수하고, 워싱 블랙 컬러로 모던한 감성을 더했다. 슬로웨어는 두꺼운 골의 코듀로이 원단을 사용한 코듀로이 보머를 출시했다. 톤온톤 배색에 허리/목/소매에 립 조직이 들어가 멋스럽다. 과거 밀리터리 스타일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에 캐주얼한 스타일로 편안한 주말룩에 안성맞춤이다.
이밖에도 다운 패딩 대체 아이템으로 부드러운 가죽 소재와 포근하고 보온성도 높일 수 있는 시어링 아이템이 주목된다. 플리스 대체 아이템으로 광택이나 길이 변화 등 디자인 변주를 통한 상품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스트레이트 헴(Hem; 소매 밑단)과 살짝 크롭된 실루엣으로 블루종이 셔츠 같은 스타일로 나왔다. 레더에 패딩을 추가하거나 안쪽에 시어링이 적용돼 보온 효과까지 챙긴 아이템이 줄을 잇는다.
올 겨울 전체적인 실루엣에 있어서는 여유 있고, 풍부한 볼륨감이 더욱 강조된다. 지난 시즌에 이어 숏 푸퍼의 인기는 계속되며, 짧아진 기장과 함께 다양한 길이감의 푸퍼가 인기다. 소재 표면은 젖은 듯 촉촉하고 부드러운 감촉으로 편안한 느낌을 준다. 포근한 겨울에 이불을 두른 것 같이 온 몸을 감싸는 실루엣으로 숏 패딩을 추가하거나 패딩에 퍼를 더해 보온 효과를 극대화시킨 아이템도 눈에 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아리따운 물품나눔’ 통해 24억 원 규모 물품 기탁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2년 하반기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24억 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고자 마련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물품 기부 활동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라네즈, 이니스프리, 려, 한율, 라보에이치 등 16개 브랜드가 기부한 24억 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1천 5백여 곳에 전달한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2005년 ‘사랑의 물품나눔’ 이라는 이름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200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규모를 확대했다. 매년 전국의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 3천여 곳에 40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5년 이후 올해까지 누적 기준 895억 원 규모의 물품을 전국 3만8천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MZ세대들의 필수앱 ‘LIST UP’ 서비스 런칭
패션 아이템 아카이빙 플랫폼 리스트업이 베타 버전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런칭했다.
리스트업은 소유하고 있는 물건이나 쇼핑한 물건의 영수증과 사진을 등록해 모바일 폰에 저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리스트업 안에서는 이렇게 완성된 하나의 세트를 데이터라고 칭한다.
리스트업에서는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MAKE YOUR DATA △SHOW YOUR LIFESTYLE △MANAGE YOUR ITEMS △TRADE YOUR ITEMS 등 4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먼저, MAKE YOUR DATA는 데이터를 마이페이지 안에 쌓아서 나만의 아카이브를 만들 수 있다. 카테고리 분류 기능으로 본인의 취향에 맞게 분류하고 저장할 수 있다.
SHOW YOUR LIFESTYLE은 피드 게시물에 데이터를 태그로 활용할 수 있다. 내 아이템들의 착용 사진을 올릴 때 내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태그로 활용해 리스트업 이용자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TRADE YOUR ITEMS는 활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데이터를 매개로 리스트업 안에 있는 마켓에 매물로 올릴 수 있다. 마켓에서는 회원가입때 받은 이용자들의 취향을 적용해 취향에 맞는 물건들을 우선적으로 노출시킨다. 그리고 1:1거래가 끝난다면 물건과 데이터를 함께 구매자에게 보내줄 수 있다.
하고엘앤에프 O4O 편집샵, ‘하고하우스(HAGO HAUS)’ 명칭 변경
하고엘앤에프가 O4O(Online for Offline) 형태로 운영 중인 오프라인 브랜드 편집샵 ‘#16’의 명칭을 ‘하고하우스(HAGO HAUS)’로 변경하고 연내 추가 매장을 연이어 선보이며 본격 백화점 내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작년 8월 롯데백화점 동탄점 내 오픈한 ‘#16’은 오프라인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매장으로 오픈 1개월 만에 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 의류, 가방, 주얼리에 이르기까지 하고엘앤에프가 투자 중인 다양한 신진 브랜드와 고객과의 접점을 제공해 업계 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하고엘앤에프는 올 하반기 추가 매장을 오픈하며 백화점 내 유통망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보다 다양한 브랜드들을 아우를 수 있는 ‘하고하우스(HAGO HAUS)’를 새로운 복합 매장의 명칭으로 선정했다. 하고하우스는 ‘하고(HAGO)’와 독일어로 집을 뜻하는 ‘HAUS(하우스)’의 합성어로, 편안한 공간에서 흥미로운 브랜드 및 아이템을 만나본다는 의미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