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이 지난 20일 시작됐다. 길거리 응원도 서울 등 수도권에서 진행됨에 따라 더 적극적으로 주변인과 월드컵을 응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TV없이도 중계 보는 법’ 또는 ‘월드컵 더 재미있게 보는 법’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집에 TV가 없는 이들이거나, 여의찮은 상황으로 인해 혼자 월드컵을 봐야 하는 이들에게 아래 서비스를 추천한다.
네이버 스포츠 오픈톡∙이슈톡
네이버 스포츠는 함께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서비스 ‘오픈톡’ ‘이슈톡’을 정식 출시했다.
‘오픈톡’을 통해서는 누구나 종목 카테고리 키워드를 설정해 인원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한 채팅방을 열 수 있다. 오픈톡 내에서는 중계 같이 보기 기능이 제공되어, 다양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나누며 몰입감 있게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2일 서비스 개설 이후 5일간 약 1천 개 오픈톡 채팅방이 생겨났고, 지난 24일 진행된 한국-우루과이전에서는 접수자가 약 49만 명에 달했다.
아프리카 TV, BJ가 진행하는 중계
아프리카TV 역시 자사 특성에 맞춰 월드컵 중계를 진행한다. 다양한 개인방송진행자(BJ)를 통해 생성되는 색다른 콘텐츠가 강점이다. ‘편파 중계방송’과 같이 일반적인 지상파 중계에서는 보기 힘든 컨셉이 재미를 더했다.
마찬가지로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가 있던 24일 아프리카TV에 월드컵 관련 개설 방송 수만 1700개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계 방송에 재미를 더하고 싶다면 아프리카 TV를 이용해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