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사케도 힙(Hip)하게” 과일사케 2종 출시
최근 전통적인 이미지를 벗은 ‘힙(Hip)’한 사케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최근 사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지난 11월 ‘북극곰의 눈물 준마이’ 사케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귀여운 북극곰 모양의 디자인 패키지로 MZ세대 사이에서 SNS인증샷 열풍을 일으키며 출시 월(11/5~28) 대비 최근 한 달간(12/5~28) 매출이 20% 가량 상승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를 이어가기 위해 세븐일레븐은 최근 ‘과일 사케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2030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요 공략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첫 번째 상품으로 달콤 쌉싸름한 유자를 담은 ‘유자사케 (후쿠이와이 유즈슈, 720ml)’를 내놨다. 유자의 본고장인 일본 도쿠시마현 유자 원액 24%를 함유해 싱그러운 유자 본연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상쾌한 단맛을 강조해 토닉워터나 탄산수 등과 혼합해 마시기에도 적합하다. 알코올도수는 8도다.
함께 선보이는 상품은 복을 부르고 장수를 뜻하는 백도를 담은 ‘복숭아사케 (야마부키하쿠토우슈 720ml)’다. 백도 원액 9%와 일본 사케를 혼합한 상품으로 입안에서 녹을듯한 감칠맛과 기분 좋은 달콤함이 특징이다. 차갑게 마실 때 그 풍미를 더 잘 느낄 수 있으며, 요구르트와도 궁합이 좋아 칵테일로 즐길 수도 있다. 알코올 도수는 7.5도다. 두 상품 모두 응용 레시피가 기록된 넥텍이 포함돼 있다.
위메프오, 누벤트와 배달 플랫폼 데이터 활용 계약 체결
위메프오가 매출 분석 솔루션 ‘앳트래커’를 운영하는 누벤트와 배달 플랫폼 데이터 활용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누벤트 본사에서 위메프오 하재욱 대표와 누벤트 김천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달 플랫폼 통합 데이터 활용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배달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업자를 위한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자사앱은 물론 운영 중인 모든 배달 플랫폼의 매출 분석, 인기 메뉴 등 주문 데이터를 활용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위메프오가 운영하는 D2C 플랫폼 솔루션 ‘위메프오 플러스’로 앱을 출시한 프랜차이즈는 간단한절차만으로 자사앱 관리자 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내년 1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
GS25 ‘황치즈’, ’버터바’ 돌풍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판매하는 디저트 상품의 최근 약 3개월간(10월 1일~12월27일) 매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버터바’, ‘황치즈’ 등 디저트 전문점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디저트 키워드 관련 상품들이 크게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쿠캣버터바황치즈와 쿠캣버터바오리지널은 30여종의 GS25 냉장 디저트 상품 중 매일유업생크림도넛솔티밀크, 매일유업생크림도넛슈크림에 이어 매출 순위 3, 4위에 오르며 SNS에서 ‘디저트 전문점의 버터바를 편의점에서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쿠캣버터바 상품 2종은 디저트 트렌드 분석을 통해 10월부터 도입돼 누적 100만개 가까이 팔린 상품이다.
GS25는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된 ‘버터바’의 키워드가 1월에 약 1만건에서 8월에 3만여건으로 3배 가량 증가했고, ‘황치즈’ 키워드의 경우 동 기간 약 2800건에서 약 6000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해 관련 상품을 일찌감치 선보였다.
최근 버터바 전문점이 늘고 있고 2030이 풍미 깊은 황치즈 메뉴를 선호하는 것을 파악한 후, GS리테일의 임직원들에게 내재화 된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통한 일하는 방식이 히트 상품 탄생으로까지 이어진 것.
특히 20대 여성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GS25 도어투성수점에서는 쿠캣버터바황치즈가 전체 디저트 상품 매출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컬리, 0.1초에 1개씩 팔렸다…1위는 ‘가정간편식(HMR)’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 한 해 컬리 웹과 앱에서 판매된 상품들을 집계한 결과, 총 3억6천만 개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0.1초에 1.2개씩 팔린 셈으로, 고물가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일상 장보기 플랫폼으로 꾸준히 활약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판매량 1위 카테고리는 가정간편식(HMR)이었다. ‘홍루이젠 샌드위치’와 ‘금미옥 쌀떡볶이’, ‘미트클레버 한돈 떡갈비’ 등 냉장·냉동 제품이 골고루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마켓컬리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사미헌’ 갈비탕은 1년간 108만 개 넘게 판매되며, 가정간편식 카테고리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육류,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 카테고리 인기도 뛰어났다. 냉장 오리고기, 바나나, 무농약 콩나물, 팽이버섯, 애호박 등이 순위권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컬리만의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해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가장 많이 팔린 단일 제품은 ‘연세우유 x 마켓컬리 전용우유’ 였다. 상반기에만 22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고, 12월 말까지 총 450만 개가 판매됐다. 고객 리뷰만 36만 건에 달했다. 2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에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진행했으며 1A등급의 원유만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컬리스 국산콩 두부’, ‘KF365 DOLE 실속 바나나’, ‘KF365 김구원선생 국내산 무농약 콩나물’ 등 마켓컬리 가성비 상품군도 큰 인기를 끌었다.
파파존스 피자, 에코티켓 캠페인 콘텐츠 공모전 후원
파파존스 피자는 지난 28일 서울시 마포구에서 열린 ‘제2회 에코티켓 캠페인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 후원사로 참여, 수상자에게 한국파파존스 회장상과 상금(210만 원)을 수여했다.
에코티켓이란 자연 생태계와 인간이 지구에 공존하기 위해 지키는 생태 에티켓을 뜻한다. (사)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뻔하지만 톡톡 튀는, 환경을 위한 에티켓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4컷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동영상 등의 환경 관련 콘텐츠를 자유 응모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국내 대학생 및 외국인 학생, 해외 유학생 등의 지원자가 참여,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59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상은 대상(1팀, 환경부 장관상), 최우수상(1팀, 한국파파존스 회장상), 우수상(3팀,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 이사장상)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파파존스 회장상 수상작(경기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학과 정재희 작)은 ‘일상 속 함께 지켜요 에코티켓’이다.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에코티켓을 지구와 동물 캐릭터를 활용해 쉽고 설득력 있게 표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SPC 에그슬럿, 연말 시즌 스페셜 패키지 2종 출시
SPC 계열사 SPC삼립이 운영하는 ‘에그슬럿(Eggslut)’이 연말 시즌을 맞아 스페셜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에그슬럿은 셰프의 노하우를 담아 연말 시즌 홈파티와 모임을 더욱 특별하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고메(Gourmet)’ 패키지 2종을 겨울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우선, 에그슬럿은 △‘클래식 슬럿’, △클래식 슬럿에 단호박 퓌레와 새콤달콤한 유자청 토핑을 더한 ‘단호박 유자 슬럿’ 중 2종을 취향대로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슬럿 듀오팩’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에그슬럿의 버거 메뉴 총 10개를 한 세트로 구성해 연말연시 홈파티와 모임, 오피스 단체주문 전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그레이트팩’ 3종도 선보인다. 그레이트팩 3종은 △파머스 프리타타, LA 바이브 등 대표 메뉴들로 엄선한 ‘머스트 EAT’ △쉬림프엔 아보카도, LA 바이브 등 고기를 토핑으로 한 미트 버거 10종으로 구성된 ‘MEAT 러버’ △페어팩스,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등 에그슬럿의 다양한 기본 메뉴들을 맛볼 수 있는 ‘LIGHT’ 등이다.
연말 시즌 패키지 2종은 에그슬럿 전 매장과 해피오더 등 배달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에그슬럿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크로스워드(낱말 맞추기)’ 게임을 진행하면 ‘슬럿 1종(클래식 슬럿, 단호박 유자 슬럿 중 택일)’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단, 1만원 이상 구입 시 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