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리야드’에서 만난 석유 부국의 플렉스부터 미래 우주 도시를 닮은 고대도시 ‘알울라’
지난 3월 19일 tvN의 ‘현지인 브리핑, 지금 우리 나라는’에서 미래 세계로 진입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놀라운 변화의 모습이 생생하게 소개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한류 1세대 ‘신화’의 김동완이 직접 확인한 한류 열풍과 함께 금단의 나라였던 사우디아라비아의 매력을 볼 수 있었다.
현지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인사이트 로드트립 <지.우.나>의 11번째 여행으로 소개된 사우디아라비아는 2019년부터 관광객의 방문을 허락하며 그동안 베일에 감춰뒀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호기심 가득한 시선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탐방길에 오른 김동완은 현직 모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인 현지인 친구 사드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의 매력을 찾아 나섰다.
17살의 나이를 극복하며 떠난 브로맨스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였다. 리야드의 가장 높은 빌딩이자 호날두가 사는 곳으로도 잘 알려진 99층의 킹덤 타워를 비롯해 82일 만에 완공했다는 거대한 테마파크 등 ‘석유 부국’ 사우디의 화려한 플렉스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가 야심 차게 선보인 고대 도시 ‘알울라’의 특별한 매력을 찾아 나선 김동완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풍광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막의 거대한 코끼리 바위 앞에서 커피를 마시고, 세계에서 가장 큰 거울 건물에서 콘서트가 열리며, 사막 한복판 인피니티풀에서 수영을 할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상상 이상의 매력은 마치 미래 우주의 도시를 경험할 수 있는 환상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중동의 몰디브에 도전하는 홍해 도시 ‘제다’에서는 1km 높이의 세계 최고층 빌딩부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분수까지 세계 최고를 향해 도전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변혁의 움직임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한류 열풍을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에피소드도 함께 방영됐다. 데뷔 26년 차 ‘신화’의 멤버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 내 한 대학교에서 뜻밖의 국빈 대접을 받은 김동완은 그를 보기 위해 모여든 수많은 팬 덕분에 학교 관계자의 의전을 받았으며, 팬들을 위한 게릴라 사인회를 개최해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지.우.나>의 11번째 여행에 함께한 ‘흥부자’ 김동완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따라가며 미래를 향해 변화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