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1종의 행정서류 간소화로 정책자금 비대면 신청, 점포분석 서비스 제공
서울신용보증재단은 8월 1일부터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 묶음정보를 활용한 ‘소상공인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는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의 정책지원금 신청 및 지원 이력 관리, 내 점포분석 보고서, 보증 고객만족도 및 정책연구를 위한 모바일 조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단은 ‘서울 소상공인 활력지원’ 묶음정보를 통해 최대 11종의 행정서류를 데이터 형태로 수집함에 따라 무서류, 무방문을 통해 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단은 소상공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편리한 서류 제출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찾아서 여러 홈페이지를 돌아다녀야 하지만 고도화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마이데이터 동의를 통해 맞춤형 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수집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상권 데이터와 결합한 맞춤형 보고서를 구독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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