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우리은행·하나은행·KB국민은행 外
[금융 단신] 우리은행·하나은행·KB국민은행 外
  • 정단비
  • 승인 2023.08.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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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WON기업’ App에서 전 금융기관 통합 자금관리 서비스 제공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통합 자금관리를 지원하고자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는 우리은행 ‘우리WON기업’과 기업인터넷뱅킹에서 은행, 증권, 카드 등 타 금융기관의 거래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기업 자금관리를 위해 뱅킹앱 이외에 전용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했지만,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우리WON기업’에서 다른 금융기관의 자금 예치 내역과 기업 매출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금관리 기능은 ▲통합계좌조회(은행, 카드, 증권사 등) ▲자금모으기(타금융기관 자금 집금) ▲매출매입조회(국세청, 오픈마켓, 배달앱 등) ▲전자장부(미수·미지급금 관리) ▲자금보고서(보고서 양식, 계좌 및 카드 이상거래 내역 제공) 등이 있다. 또한,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링크허브와의 제휴를 통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거래 비상장, 이현우 CPO 선임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서울거래가 CP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선임된 이현우 CPO는 향후 서울거래 비상장의 제품을 총괄하며, STO와 관련된 선행 특허 확보에 주력한다.

이 CPO는 서울과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에서 학, 석사를 했으며, 변리사 시험 44회를 통과한 IT 전문 변리사이다. 또한, 엘지정보통신과 엘지이노텍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했고, 법무법인 광장 재직 시 삼성과 애플의 특허 분쟁 전담 변리사로 활약해 성공으로 이끈 바 있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거래는 토큰증권의 유통사업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선행특허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변리사 출신인 이 CPO를 영입했다. 이 CPO의 영입을 계기로 서울거래는 기존 자본시장과의 연계 및 다양한 증권 거래 기술 확보에 주력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하나 맘케어 센터 갖춘 검단신도시 지점 오픈

하나은행은 지난 21일 인천 서구 원당동에 ‘하나 맘케어 센터’가 함께 조성된 ‘검단신도시 지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하나 맘케어 센터’는 하나금융그룹이 상생금융 문화 확산과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육아 전용 공간 조성 프로젝트로, 이번에 신설된 하나은행 검단신도시 지점에 하나 맘케어 센터 4호점이 새롭게 운영된다. 

하나은행 검단신도시 지점은 인천 검단신도시의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해 지역 주민과 인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점 내 하나 맘케어 센터에는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손님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하나 맘케어 센터 4호점은 ▲임산부 휴게실과 수유실 ▲이유식 존 ▲기저귀갈이 존 ▲키즈 존 등 온 가족이 안심하고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KB국민은행,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기부신탁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21일 ‘신탁을 활용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부자 발굴과 함께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을 활용한 기부자의 자산 보유 형태에 맞는 맞춤 기부 프로그램 설계 및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은 기부자가 금전, 부동산 등 재산을 은행에 신탁해 생전에는 신탁재산을 관리하고 사후에는 신탁계약에 따라 학교, 병원, 구호단체 등의 기부처에 그 재산을 기부할 수 있는 상품이다. KB국민은행은 기부자의 니즈를 반영한 최적의 기부신탁 설계를 위해 은행 법률 및 세무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맞춤 금융 솔루션을 통해 기부자는 자산관리와 기부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고객의 기부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지구촌 어린이의 복지와 권리를 위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제26회 우리미술대회 개최

우리은행은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그림으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제26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이하‘우리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우리미술대회는 1995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스물여섯 번째 열리는 권위 있는 어린이·청소년 미술대회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고 총 400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해 다양한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우리가 가진 나눔의 힘으로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함께 만드는 세상, 우리의 힘을 믿어요!’를 대회 슬로건으로 정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나눔과 공존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본 대회는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다음 달 18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예선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착수 

NH농협은행 IT부문은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사업을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농협은행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의 마지막 단계로, 고객중심 초혁신 디지털뱅크 구현을 위해 은행·상호 디지털금융 全 시스템을 25년 2월까지 신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전면 재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고객 중심의 UI/UX 개편을 통한 쉽고 편리한 생활금융 플랫폼 구현에 있다. 개인 맞춤형 상품 검색 및 직관적인 상품가입으로 고객 여정 흐름에 맞는 적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간편뱅크 기반의 올원뱅크를 카드, 보험, 증권 등 종합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고객 중심 슈퍼앱’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