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소식] SK이노베이션·KCC·DB손해보험 外
[기업 소식] SK이노베이션·KCC·DB손해보험 外
  • 정단비
  • 승인 2023.11.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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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부산엑스포 유치 막바지 총력전 나서

SK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과 8개 사업 자회사 소속 9개국 사업장 구성원들이 ‘SK는 자랑스럽게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합니다’라는 응원 문구가 쓰인 홍보물과 함께 부산을 응원하는 사진과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페루 리마 지사, SK에너지 유럽 지사, SK배터리아메리카(SKBA),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법인(SKBMP), SK어스온 베트남 호치민∙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사, SK프리마코유럽 등지에서도 엑스포 유치 기원 목소리를 전해왔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은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의 독려로 본격 시작됐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엑스포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메시지를 사내에 전파했으며, 이에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유치 기원 활동을 지속 펼쳐왔다.

SK서린빌딩 및 전국 사업장과 주유소에 대형 간판과 현수막 등 홍보물을 마련했으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업한 KTX 래핑 열차를 운행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전 세계 관람객이 모이는 CES 2023 현장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발달장애인 음악축체행사장에 유치 기원 부스 마련하며 세계인들에게 유치 기원 메시지를 전파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은 부산엑스포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 일선에서 활약하며 유치 지원 활동에 동력을 불어넣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 명함에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로고와 메시지가 새겨져 있다. 신입사원들은 유치 기원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를 입고 산해진미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우아한청년들, 임직원·라이더와 함께하는 ‘연탄배달 봉사활동’ 진행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라이더와 함께 연탄을 취약계층에게 배달하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우아한청년들의 자체 사회공헌활동 ‘따뜻한청년들’ 네 번째 활동이다.

우아한청년들은 임직원·라이더와 함께하는 이번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총 1 만 1700여 장의 연탄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먼저 우아한청년들 임직원 30여 명은 18일 서울시 서대문구 개미마을을 직접 방문했다. 

이어진 25일 봉사에서는 배민커넥터 라이더들이 따뜻한 손길에 힘을 모았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생 라이더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예상 모집인원보다 많은 라이더가 참여의사를 밝혀 봉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했다. 

양일 봉사활동으로 전달된 연탄에 더해 기부된 수량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게 전달됐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우아한청년들이 기부한 연탄을 취약계층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곳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CJ, 복지시설 2,400여 곳에 김장 김치 나눔 및 봉사 진행

CJ가 28일부터 겨울철 전국 지역아동센터 2,340여 곳 및 복지시설 70여 곳에 총 85톤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김장 체험 봉사를 진행한다. 

CJ의 ‘김장나눔’은 2007년부터 17년째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도 CJ계열사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2,400여 곳에 총 85톤의 김장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품을 전달 받을 지역아동센터는 CJ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의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몇 년 간 코로나19로 축소됐던 CJ임직원 김장 봉사를 본격 확대했다. 지난 1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중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많이 이용하는 10여 곳을 선정해 한국의 전통 식문화인 김장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10여 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300여 명과 CJ임직원 봉사자 16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따뜻한 추억을 나눈다.


 

DB손해보험, 국가품질혁신상 디지털전환부문 대통령표창 수상 

DB손해보험이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디지털전환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가품질혁신상은 산업통사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품질경영 혁신활동으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정부 포상제도이다.

DB손해보험은 올해 신설된 디지털전환부문에서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 등의 까다로운 심의를 거쳐 최고상격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DB손해보험은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경영 추진을 통해, 신성장동력 발굴은 물론, 고객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한 획기적인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DB손해보험 정종표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금융그룹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선포하고, 현재까지 디지털 혁신활동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DB손해보험의 모든 임직원들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본립도생의 자세로 혁신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날 열린 품질분임조 시상에서도 DB손해보험은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2개를 수상했다.

 

 

KT&G,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최우수기업’ 선정

KT&G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개최한 ‘2023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환경, 사회적 책임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KT&G는 ESG 평가 결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일반 상장사 가운데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지배구조 등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KT&G는 건전한 이사회 운영을 바탕으로 이사회 중심 경영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G는 이사회 내 주요 위원회(지배구조‧평가‧감사‧사외이사후보추천)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견제와 감독 기능을 강화했으며, 지난 3년간 사외이사 비율을 75%로 유지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확보해 왔다. 또, 내부 감사조직을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 직속으로 운영해 이사회의 상시 감시기능을 한층 높여 왔다.

또 KT&G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올해 ESG 통합 등급에서도 ‘A+’를 획득해 13년 연속 A등급(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KT&G는 이사회 역량 구성표인 BSM(Board Skills Matrix)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이사회 중심의 ‘책임 전문 경영체제’를 강화해 왔으며, 이사회 다양성 및 독립성 정책 마련, 그룹 윤리헌장 제정 등 지배구조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KCC,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최우수기획상 수상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KCC웹진이 전자사보(웹진) 부문 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 KCC는 MZ 세대의 트렌드에 부합하고 고유의 기업문화가 잘 녹아있으면서도 대외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CC 웹진은 많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핵심으로 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과의 동반자적 관계를 다루는 콘텐츠를 기획하는 등,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및 일반 고객들도 관심있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텍스트와 사진 위주의 콘텐츠 형식을 과감하게 벗어나 동영상 콘텐츠를 늘려 시청 환경에 변화를 꾀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인 KCC TV,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주요 SNS 채널들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했다는 평이다.

KCC는 웹진 콘텐츠 및 디자인 개편을 통해 24년도에는 좀 더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할 계획이다. SNS 채널과의 연계를 더 강화하고 동영상 콘텐츠도 대폭 늘려나갈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웹진에서 웹캐스트(Webcast), 즉 웹방송국 형태로 발전시켜 사내 방송으로서의 미디어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지속가능경영’ 제약 부문 4년 연속 1위

한미약품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이하 KSI) 제약부문 1위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SI는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26000’을 기준으로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ISO26000은 전 세계적 공인을 통해 ESG 경영에 있어 최고 권위를 지닌 지침 중 하나다.

KSI는 해당 기업들과 연관된 관계자들이 직접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기 때문에 보다 높은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임직원과 협력업체, 소비자와 투자자, 지역사회 주민 등 2만6000명 이상의 이해관계자와 85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50개 산업, 214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 조직 거버넌스와 인권, 노동, 환경, 공정운영,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발전 등 7개 핵심 주제와, 그 주제에 해당하는 40개 하위 항목을 평가한 결과, 한미약품은 제약업계 최고 KSI 점수인 54.34점을 받았다. 이는 제약산업 부문 평균 점수인 50.33점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전체 산업의 KSI 결과는 최근 3개년 간 가장 낮은 수치인 45.04로 확인됐다. 전문가(45.19) 및 이해관계자(44.97) 조사결과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여 한미약품의 경영 성과가 더욱 돋보였다.

한미약품은 R&D 투자, 탄소경영, 인권실사, CP등급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매년 연 매출액의 15~20% 수준을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에 투자하는 등 인류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제약업계 최초 환경·안전보건 총괄조직 ‘hEHS위원회’ 설립 ▲인권실사 전 사업장 실시 ▲국내 기업 최초 공정거래위원회 CP등급 ‘AAA’ 5년 연속 유지 ▲환경·보건안전경영시스템 인증(ISO 14001, ISO 45001) ▲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 인증(ISO 22301) 등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