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다방 이용자들이 가장 관심있는 지역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을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앱 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년 동안 다방 이용자들이 관심 있는 집을 등록하는 ‘찜 하기’를 가장 많이 한 지역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이었다.
봉천동은 1년 간 총 25만 4112건의 ‘찜 횟수’를 기록했으며, 이어 서울 관악구 신림동이 22만 2963건, 서울 강남구 역삼동 13만 1528건, 서울 동작구 사당동 12만 3710건, 서울 강서구 화곡동 11만 27건으로 집계됐다.
또 수도권 지하철역 중에서는 2호선 신림역 검색량이 총 17만 4662건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검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1호선 수원역 17만 2107건, 1호선 부천역 12만 4429건, 4호선 수유역 10만 9376건, 1호선 의정부역 10만 9132건, 2호선 사당역 10만 3877건, 2호선 서울대입구역 10만 1624건, 2호선 강남역 9만 2993건 순으로 검색량이 많았다.
이외에도 작년 한 해 다방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이었다. 시흥 정왕동은 총 12만 5063건이 검색됐으며, 이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2만 703건, 경기 화성시 향남읍 10만 1503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9만 2689건,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8만 9799건, 대전광역시 서구 갈마동 8만 7823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8만 3454건,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8만 1815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앱 이용자들이 다방에서 가장 많이 찾은 매물 유형은 연립∙다세대 원룸이었다. 이는 1년 전체 조회량 중 42%를 차지했으며, 이어 연립∙다세대 투룸 27%, 아파트 19%, 오피스텔 12% 순으로 많이 검색했다.
1년 중 다방 이용자들이 매물 조회를 가장 많이 한 달은 12월이었다. 12월 매물 유형별 조회 비중은 연립∙다세대 원룸 40%, 아파트 28%, 연립∙다세대 투룸 22%, 오피스텔 9%로 집계돼 다방을 통해 원룸과 아파트를 찾는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