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워치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 플랫폼 8퍼센트와 손잡고 중저신용자를 위한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페이워치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 플랫폼 8퍼센트와 제휴를 맺고 선보인 대출 상품은 페이워치 이용자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번 상품은 온라인투자연계 대출 상품 평균 금리인 연 11%보다 2~3%p 낮은 연 최저 8.3% 금리로 출시됐다. 대출 금액은 50만 원부터 최대 300 만 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페이워치는 이용자 중 은행 대출 이용이 어려워 2금융을 이용하는 중저신용자들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8퍼센트와 제휴를 맺었다. 페이워치의 급여 선지급 서비스와 함께 이번 대출 상품을 이용하면 비교적 낮은 금리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어 개인의 금융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페이워치와 8퍼센트는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대출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포용금융 상품 추가 출시 등의 지속적인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페이워치 김휘준 대표는 “기존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씬파일러,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페이워치의 급여선지급 서비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페이워치는 금융소외계층도 금융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용금융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워치는 근로자가 급여일 전, 급여 일부를 페이워치 앱으로 미리 받는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핵심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페이워치 앱으로 급여를 미리 받아 은행 계좌로 송금, 인출, 결제 등 여러 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도입 기업에 따라 월 최대 2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이용 가능하다. 급여 선지급 서비스는 근로자가 급여일 전 급여 일부를 가불 받아 재정에 유동성을 더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기업의 금융복지 혜택으로 도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