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플랫폼 ‘픽플리’를 운영하는 데이터 스타트업 ‘R2C 컴퍼니'가 식사나눔 플랫폼 '나비얌’에 결식우려아동 식사 지원금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R2C 컴퍼니는 소비자 데이터 수집 등 다양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취급하고 있으며, 2년간 1,0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생성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2월 대학생 학회·동아리 파트너 단체와 함께하는 정기 행사 ‘제3회 픽플리 리서치 파트너 네트워킹 파티’에서 R2C 컴퍼니와 파티 참가자 중 희망자의 행사 참여 보증금을 모아 결식우려아동의 식사 지원금으로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식사 나눔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전액 결식우려아동이 인근 지역 가게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식사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R2C 컴퍼니 김동호 대표는 “픽플리 또한 청년들을 포함해 비영리단체,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 각자의 업(業)을 위해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이를 쉽게 얻지 못하는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 플랫폼이다. 앞으로도 항상 사회적 가치의 제고를 지향하며 나눔비타민과 같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들과 협업하며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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