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8월 16일까지 3차 ‘노후 경유차‧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 신청
서울시가 지난 3월과 5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에 약 210억 원을 투입해 약 6천 대를 폐차 지원한 데 이어 올 하반기 166억원을 추가 투입해 폐차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번 3차까지 합해서 올해 총 1만 대 이상 조기폐차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서울시는 7월 29일~8월 16일 ‘2024년도 제3차 노후 경유차·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이 올해 마지막 신청으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이 변동돼 내년 보조금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기한 내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3차 지원도 지난 5월 진행된 2차와 마찬가지로 내연기관차 운행 제한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저소득층 가구 생계형 차량’을 우선 선정, 지원한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사용본거지가 ‘서울시’면서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4․5등급 경유차 또는 건설기계라면 신청할 수 있다. 상한액 내에서는 ‘조기폐차 보조금’에 폐차 후 차량구매 시 ‘추가 보조금’도 지급한다.
지원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다. 등기우편은 8월 16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제3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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