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서울경제진흥원-삼성물산, 스타트업 기술협력 外
[스타트업 소식] 서울경제진흥원-삼성물산, 스타트업 기술협력 外
  • 정단비
  • 승인 2024.09.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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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삼성물산’스타트업 기술협력 시작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지난 22일 삼성물산과 함께 '2024 FutureScape'에 선정된 6개 스타트업과 함께 본격적인 기술실증(PoC)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FutureScape'는 삼성물산의 신사업과 협력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시니어리빙, 데이터, 라이프스타일, 에듀테크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종 선발된 ▲리본케어, ▲와들, ▲플레이태그, ▲팜피, ▲헬스맥스, ▲올디너리매직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각 기업의 혁신 기술과 삼성물산과의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물산 DxP사업본부의 조혜정 본부장은 스타트업들의 기술이 주거와 오피스 공간과 결합되어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스타트업들은 9월 말까지 기술 실증을 진행한 후, 10월에는 실증 성과를 공유하는 'Demo Day'를 통해 홍보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프리핀스, 텐일레븐과 ‘모듈러 주택 렌털전환(RX)’ 파트너십 체결

렌털전환 스타트업 프리핀스와 콘테크 기업 텐일레븐이 8월 30일 모듈러 주택 렌털전환(RX)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프리핀스는 파킹클라우드 창업자 신상용 대표와 현대카드 출신 김병석 대표가 공동 창업한 회사로, 텐일레븐과 함께 모듈러 주택에 렌털 판매 방식을 도입해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텐일레븐은 IT 기술과 건설을 융합한 모듈러 건축 사업을 통해 건축비 절감과 공사 기간 단축 등의 장점을 제공하고 있다.

프리핀스는 텐일레븐의 모듈러 주택 렌털판매 성공을 위해 최적의 렌털 상품을 기획하고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운드그래프의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과 같은 협업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모듈러 주택은 스마트 팩토리에서 제작한 부품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RC공법 대비 공사 기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


 

‘마이핏 건강보험’ 가입자 대상 혈당 관리 서비스 ‘슈가핏’ 제공

㈜랜식은 삼성화재와 협업하여 ‘마이핏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혈당 관리 서비스 ‘슈가핏’을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핏 건강보험' 가입 고객은 슈가핏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진다. 슈가핏은 연속혈당측정기를 통해 혈당 수치와 식사 기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2주간 30개 이상의 식사 기록을 하면 건강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슈가핏은 랜식의 AI 기반 혈당 관리 솔루션인 '글루코핏'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글루코핏은 개인 맞춤형 식단, 운동, 수면 솔루션을 제공하며, 삼성화재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 중이다.


 

한국사회투자,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4억원 규모 순환경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는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을 통해 PET(플라스틱) 순환경제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임팩트를 창출할 혁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월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것으로, 페트병 수거를 포함한 PET 순환경제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플라스틱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본 사업의 신청 대상은 PET 순환경제 분야에서 혁신 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를 통해 총 4억원 규모의 무이자 융자사업을 지원해 순환경제 임팩트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융자지원 이외에도 자금 조달, 네트워크,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소셜임팩트를 창출하기 위해 한국사회투자가 개발한 ‘기업 ESG 평가 및 컨설팅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요양 서비스 케어링, 요양보호사 등 누적 급여 지급액 1300억원 돌파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은 소속 돌봄 종사자들의 누적 급여 지급액이 1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1000억 원을 달성한 후, 올해 6월에는 1300억 원을 넘겼다. 케어링은 요양보호사에게 법정 인건비 비율을 초과하는 급여를 지급하고, 돌봄 종사자의 권익 증진에 힘쓰고 있다. 현재 소속 돌봄 종사자는 1만여 명, 이용 중인 어르신은 1만1000여 명에 달한다.

케어링은 전국적으로 요양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46개 직영점을 운영 중이고 연내 53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송영차량, 병원동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광주에서 ‘일자리 창출 유공기업’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크몽, 고객 신뢰 강화 캠페인 전개…결제 안전성 및 서비스 만족도 향상

프리랜서 마켓을 운영하는 ㈜크몽은 고객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8월 30일 발표했다.

크몽은 ▲고객 경험 고도화 태스크포스(TF) 팀 운영 ▲정직한 리뷰 문화 강화 ▲결제 안전성 강조 등을 포함한 고객 신뢰 강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크몽은 700여 개 분야에서 50만 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SaaP(Service as a Product)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며, 서비스 승인 기준을 고도화해 고객 경험을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와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공통 기준을 마련하고, 허위 리뷰 방지 캠페인을 강화해 정직한 리뷰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결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창업 이래로 전문가 수익금 정산을 누락 없이 익일 출금하는 원칙을 지속적으로 준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