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23번째 생일을 맞이한 소녀시대 효연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소녀시대 대표 팬카페 ‘시스터스’는 22일 모 일간지에 광고를 내고 효연의 생일을 축하했다.

시스터스 회원 임모 씨는 “SM타운 유럽 공연 이후, 효연이 소녀시대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새벽을 밝히는 샛별처럼 반짝반짝 빛나기를 바란다”고 효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효연의 생일을 맞이하여, 시스터스에서는 효연의 이름으로 어린이재단에 해피빈을 기부하였고, 지난달 27일(土)에는 인천에 위치한 태화노인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도 진행하였다.

또한 대만의 소녀시대 팬들이 보내준 기부성금으로 생필품을 구매하여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시스터스 봉사팀장 김지훈 씨(26세)는 “소녀시대 데뷔 4주년 기념으로 대만 팬사이트에서 기부성금을 보내왔었다” 며 “계속 미루어져 오다가 이번에 효탄절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집행하였다”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다음달 정규 3집 발매를 앞두고 있는데, 제2 한류를 선도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의 소녀시대로 발돋움하고 있기에, 전세계 팬들의 기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의 이목도 집중시키고 있다.

효탄절은 효연의 탄신일이라는 의미로, 팬들이 소녀시대 효연의 생일을 부르는 별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