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플러스미디어 창사 14주년 기념 특집 공개방송으로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이하 결터남)'에서 김나영이 의외의 이상형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실제 부부와 예비 부부 50쌍이 방청객으로 참여했으며 평소와 달리 현영, 김나영 2명의 게스트가 출연해 유쾌하고 솔직한 결혼토크를 나눈다.
방송에서 결혼 적령기 미혼녀인 김나영은 "결혼할 때 남자를 어떻게 고르는 게 좋을까?"라는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김구라, 김성주, 장동민, 오창석, 손준호 5MC들은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남자의 조건에 대해 조언을 하는 내용이 방송을 탈 예정이다.
특히 김나영은 MC의 이상형 질문에"난 김구라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 김구라처럼 책임감 강하고 뒤에서 받쳐주는 사람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의 이상형 고백을 접한 김구라는 "아주 지친다. 왜 남자한테 희생을 강요하는 건가?"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게스트 현영과 MC들의 격한 공감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부부들의 솔직하고 다양한 사연 외에도 게스트로 출연한 현영, 김나영의 거침 없는 입담도 함께 공개될 예정인 MBC플러스미디어 창사 14주년 특집 공개방송 결터남은 3월 3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데일리팝=김민혁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