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44)이 뮤지컬배우 최현주(33)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안재욱은 지난달 31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저와 최현주가 오는 6월 1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립니다"고 결혼 소식을 밝혔다.
안재욱은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며 " 누구보다도 예쁘고, 착실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얘기 외에는 정신이 없어서 잘 떠오르지가 않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축하 속에 예식 치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응원 많이 해주실거죠?"라며 "2015년 3월 14일. 푸켓에서 깜짝 프러포즈를 했어요"라는 글과함께 몇장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프로포즈 당시의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과 프로포즈 당시 사용한 청혼반지가 눈길을 끈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진행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함께 연기를 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팝=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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