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이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 하와이의 마우이 섬에서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마우이의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때로는 천진난만한 미소년으로, 때로는 분위기 있는 배우로 변신하며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종석은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매력을 묻자 "촬영할 때는 너무 힘들지만 방송을 보면 이상한 쾌감을 느낀다. 이종석의 삶은 심심한 편인데, 극중 인물은 내가 아닌 누군가가 되어 굉장히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고 그걸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또 "배우들의 공백이 길어지는 이유 중에 현재 가지고 있는 걸 잃을까 봐 두려워하는 부분이 큰 것 같아요. 이것저것 재다가 지나가버리면 그 시간은 없어지는 것이다. 그럴거라면 작품으로써 현재의 제 모습을 남기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배우로서의 목표로는 "누군가에게 제 이름을 말했을 때 '그 사람, 배우지'라고 생각한다면 좋을 것"이라며 "출연하는 작품만으로 무조건 보고 싶은,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데일리팝=조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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