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포케이(24K)가 드디어 완전체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투포케이는 지난달 31일 SBS TV '인기가요'에서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채 활동했던 두 멤버의 얼굴을 공개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채 활동했던 두 멤버는 '휘'와 '진홍'으로 얼굴 공개 이후 팬 카페와 SNS를 중심으로 이들에 대한 기대어린 이야기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휘'는 중국 강소성 출신 유학생으로 A대학 경영학부 1학년 재학중에 투포케이 멤버로 발탁됐다.
휘는 1995년생으로 투포케이 데뷔 전 대만의 국민가수인 '왕력굉(Leehom Wang)'의 백업활동을 하며 준수한 외모가 눈에 띄어 일찍이 아이돌 그룹 관계자들로부터 향후 중국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영입 대상에 올라 있었던 만큼 기존 팬들에 더해 새로운 팬덤도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1998년생인 진홍은 이미 중학교 3학년 때 아이돌 그룹 더블에이의 멤버로 발탁돼 2집앨범인 '오케이바리'의 메인 역할을 맡았을 만큼 실력을 인정받아온 인물이다.
특히 뚜렷한 이목구비와 웃을때 부드러운 마스크를 가진만큼 많은 소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노래와 연기를 병행할 수 있는 차세대 주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터넷 상에서는 '정말 눈호강 제대로네', '얼굴을 가린 이유가 뭐지?', 'X치고 내꺼하자'라는 등 두 멤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편, 투포케이 소속사 조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노래에선 그들의 비중이 별로 없는 게 사실이다. 적응기이며 좀 더 다듬어야 할 부분들이 있어서 의도적으로 비중을 줄였다"면서도 "다음 노래부터는 두 멤버의 비중과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