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폭풍 먹방'으로 유재석-이경규 말문 막아
김준현, '폭풍 먹방'으로 유재석-이경규 말문 막아
  • 문상원 기자
  • 승인 2015.06.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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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개그맨 김준현

개그맨 김준현의 폭풍 먹방에 유재석, 이경규가 말을 잃었다.

김준현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짜장면 먹방 레이스'를 했다. 이때 김준현은 레이스 초반에 다양한 짜장면 소개 영상만으로도 시식 후일담과 식당의 위치를 단번에 알아맞히는 등 진정한 짜장면 마니아의 모습을 보였으며, 본격적인 미션장소에서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면발 흡입 면치기 기술과 공기밥을 식히는 비법까지 선보이기도 했다.

또 짜장면을 다 먹은 후에도 탕수육, 짬뽕은 물론 남은 짜장에 공기밥까지 맛깔나게 먹는 모습을 선보여 유재석이 넋을 놓고 바라봐 웃음을 줬다.

이어 지난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하루 삼시세끼를 해결하는 '미식캠프'를 통해 10년 전 극단 생활 추억이 담긴 맛집에 찾아와 냉면을 주문했다.

냉면을 먹을 때 가위를 쓰지 않는다는 김준현은 토크 보다는 오로지 냉면 먹기에 집중하며 이경규를 당황하게 했다.

이틀에 걸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폭풍 먹방을 선보인 김준현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그 누구보다 맛있게 먹는 노하우를 전하고 있으며, tvN 'SNL코리아'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데일리팝=문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