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출연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7월 30일 디큐브아트센터 개막을 앞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배우들의 각오와 소감, 공연에 대한 애정, 관객들을 향한 메시지 등 작품에 대한 생각들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8일 돈키호테 역의 류정한, 조승우의 인터뷰가 공개됐으며 9일 알돈자 역의 전미도, 린아, 10일 산초 역의 정상훈, 김호영 순이다.
이번 10주년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에서 돈키호테 역할을 맡은 류정한은 '초연부터 참여했던 공연의 10주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러우며, 최선을 다해 준비해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조승우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를 계기로 배우의 꿈을 갖게 됐다고 밝히며 "이 작품은 나에게 있어 소중한 작품이고, 어떤 역경과 어두움 속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는 '희망'이 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9일 1차 티켓오픈을 하고 역대공연 중 처음으로 오는 30일까지 조기예매자들에게 10%의 할인을 제공한다.
(데일리팝=최연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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