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후배인데 집중력이나 영화에 대한 그 태도, 연기에 대한 태도, 열정같은 것들이 새삼 저희들에게 굉장히 감동을 주는 친구, 훌륭한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기대주가 아닐까 감히 말씀 드릴 수 있다" -'관상' 언론시사회 배우 송강호 인터뷰 중-

 

많은 선배배우들과의 작품속에서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실력있는 배우로 자리잡은 모델출신 이종석은 '검사프린세스' 라는 드라마로 데뷔했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배우 이종석을 기억하는 이는 적었습니다.

 

두번째 TV 작품인 '시크릿가든'에서 확실하게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그 후 많은 시청자들에게 연기호평을 받은 '학교 2013'에서는 같은 모델출신 배우 김우빈과 함께 폭풍성장하는 연기자로 사랑받았습니다.

 

흥행보증 수표처럼 그가 나오는 드라마는 항상 옳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출연하는 드라마, 영화 마다 그 역할에 흡수되어 매번 다른 놀라운 연기변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종석은 이러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화려한 수상경력을 쌓아오고 있습니다. 한빛상 배우부문 (2015),제5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인기상 (2015), SBS 연기대상 특별상 (2014), SBS 연기대상 10대스타상 (2014), SBS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 (2014), 제27회 그리메상 남자 최우수연기자상 (2014), SBS 연기대상 - 남자우수상 (2013), Style Icon Awards - 10인의 스타일 아이콘 본상 (2013),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 남자우수상 (2013), KBS 연기대상 - 남자신인상 (2012)

 

이종석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팬덤을 거느리며 모델 출신다운 8등신 비율과 깨끗한 피부, 여자보다 긴 속눈썹, 섹시한 입술로 '잘생쁨'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현재에도 팬들과의 소통은 끊이지 않고있으며 마치 연인처럼 친구처럼 팬들을 소중히 하는 모습으로 그의 팬을 위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연예관계자 A씨가 이종석의 인감증명을 위조해 전속계약서까지 허위로 만들어 사기행각을 벌인 사건이 밝혀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종석은 현재 사기 사건의 피해 충격을 딛고 해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면서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드라마, 영화, MC, 모델까지 무엇 하나 놓치지 않는 '이종석'

그의 복귀작을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