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정상훈이 정우가 뜨고 난 후 변했다고 폭로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나영석PD, 양정우PD를 비롯해 배우 정상훈 정우 강하늘 조정석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정상훈은 멤버들끼리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회식 자리에서 정우를 만나고 정말 깜짝 놀랐다. 1년 만에 본 거였다. 잘 되고 나니 연락이 안 되더라"며 "'정우와 나와의 사이를 어떻게 알지?'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우는 "우리들의 사이를 왜곡하고 있다. 순간의 웃음과 재미를 위해 망치고 있다"며 "형은 늘 결혼식, 돌잔치 이럴 때만 연락이 온다. 자주 연락하지도 않는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청춘3'는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시리즈로써 페루, 라오스 편에 이어 세 번째 여행지로 아이슬란드를 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년 1월 1일 첫 방송되며 조정석, 정우, 정상훈, 강하늘 네 명의 남자들이 아이슬란드에서 벌이는 힐링 여행을 그려갈 예정이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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