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21일 토요일 사단법인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이하 100인 이사회)가 주최하고 사회복지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하 사랑밭)이 주관하는 ‘1004 배냇저고리 캠페인’의 행사가 마포구청 2층에 위치한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1004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지난 달 21일부터 한달간 계속되는 캠페인으로, 참여한 봉사자들이 직접 바느질하여 만든 배냇저고리를 앞으로 태어날 미혼모아기에게 선물하여 그 탄생을 축복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이다.
2010년 설립된 100인 이사회(//www.startogether.org)는 사회 각계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배우 최수종 씨를 이사장으로 모시고 그 외 100인 이사회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들이 모여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단체이다.
100인 이사회에 동참하는 연예인들은 배우 이순재, 강수연, 정보석, 김수로, 황정음 외에 개그맨 박준형, 김병만, 가수 박상민, 변진섭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인들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80여명의 연예인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동참의 뜻을 나타내고 있는 연예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자원봉사자들 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도 바쁜 스케줄 가운데 짬짬이 틈을 내며 ‘1004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배우 임호와 남성진은 6월에 방영될 사극 ‘광개토대왕’을 찍는 세트장에서 갑옷을 입은 채 한땀 한땀 바느질을 하며 배냇저고리를 제작해 주었다.
이미 한 달여 동안 진행되어온 ‘1004 배냇저고리 캠페인’을 통해 벌써 700여벌의 배냇저고리가 완성되었다. 1004벌의 목표를 위한 나머지 배냇저고리는 21일 마포구청 대강당에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00인 이사회 소속의 연예인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다. 이미 참여신청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어떤 연예인과 함께 행사를 참여할지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펼쳐질 본 행사는 ‘1004 배냇저고리 캠페인’의 하이라이트로 TV,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도 많은 괌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즐겁고 행복하게 나눔을 실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사회적 편견에 시달리는 미혼모들의 자립을 돕고, 태어날 아기들에게 배냇저고리를 전달하여 탄생을 축복하는 1004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004 배냇저고리 홈페이지(//1004benet.withgo.kr/)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으며,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이용하여 응원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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