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Tip] 감기약, 무심코 두통약과 먹으면 간 손상!
[생활Tip] 감기약, 무심코 두통약과 먹으면 간 손상!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10.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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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있는 지 확인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통증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감기약에 많이 사용되는데, 두통약·진통제·생리통약에도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아세트아미노펜을 너무 많이 먹으면 심각한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성인 아세트아미노펜 1일 최대용량 4000mg)

▲항히스타민제는 콧물·재채기·가려움증 등을 완화시켜 감기약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성 비염약이나 피부 두드러기약으로도 사용된다.

항히스타민제를 많이 먹으면 졸음을 유발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노인은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커피·초콜릿 등과 감기약을 함께 먹을 때는 카페인 과다섭취에 주의한다. 감기약에도 카페인이 함유돼 있어 카페인 높은 식품과 함께 먹지 않도록 한다.

카페인을 과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자료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