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테이크아웃 할 때 플라스틱 뚜껑에 쓰여있는 PP, PS는 무슨 뜻일까요?
▲ PP,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재질은 가공성이 떨어지지만 내열성은 120~130˚C로 뜨거운 것에 강한 재질이다.
▲PS, 폴리스티렌(Polystyrene) 재질은 가공성은 우수하지만 내열성이 70~90˚C로 PP에 비해 약한 재질
▲녹색소비자연대(녹색건강연대)는 대략 90˚C인 뜨거운 커피와 PS재질이 만났을 때 환경호로몬이 발생 될 수 있고, 소량이지만 커피 수요량이 계속 늘고있어 그 양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10년 학국신품위생안정성학회지의 실험결과 PS 재질의 컵라면 용기에서 60˚C에도 독성물질 ‘스티렌’ 용출 95˚C에서는 10배 이상 용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문제에도 PS 재질을 쓰는 이유는 PP 재질보다 몇 배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해외의 경우 PP 재질로 바꾸는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PS 재질을 유지하고 있어 스스로 PS 재질 사용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대한 환경호로몬을 피하려면 뜨거운 커피를 받았을 때 커피 뚜껑을 열어 놓는 것이 좋다.
(자료=녹색소비자연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기획 오정희/ 디자인 엄태완 에디터)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