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반려동물과 함께 '개캉스'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은?
[나홀로 여행] 반려동물과 함께 '개캉스'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은?
  • 변은영
  • 승인 2018.07.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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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휴가를 떠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정리했다.

반려동물 입장이 허용되는 해수욕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바닷가를 거닐며 즐거운 개캉스를 즐겨보자!

 

 

강원도 양양 멍비치

멍비치 애견해수욕장은 오는 7월 20일부터 다음달 8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멍비치를 운영한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남애해변에 위치해 있으며 인터넷 카페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반려견을 데리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해변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하며, 해변 안에서 조리된 음식이나 치킨과 피자, 햄버거 등을 먹는 행위도 금지된다.

안목해변은 백사장 출입만 가능하고 입수는 불가하다. 노봉해수욕장은 백사장은 출입과 입수가 불가하지만 산책로는 이용이 가능하고 애견동반이 가능한 캠핑 시설과 애견샵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강원도 양양의 광진해수욕장과 충남 태안에 위치한 꽃지해수욕장은 애견 동반 입수가 가능하다.

 

 

세화해변

세화해변은 검은 현무암과 하얀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특히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반려견과 함께 '인생샷'을 찍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해 있으며, 대형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고 목줄이나 캐리어 등의 제한이 없다.

 

 

평대리해변

평대리해변은 월정리해변과 이어져 있으며 대부분이 암석으로 조성돼 있는 해변이다. 제주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비자림과 가까우며, 인적이 드물어 해변에서 반려견과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아기자기한 카페와 맛집이 많아 주변 장소를 둘러보기에도 적합하다.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해 있으며, 대형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고 목줄이나 캐리어 등의 제한이 없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