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 78%, 1년에 최소 1회 해외여행 떠나
한국 밀레니얼 세대 78%가 1년에 최소 1회 이상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지난 10월 회사 측이 진행한 18세에서 35세 사이 1000명의 한국 밀레니얼 세대의 여행, 숙박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이같은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행지에서 즐겨하는 행동으로는 현지 음식 먹어보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식도락 여행에 대한 한국 밀레니얼 세대의 높은 애정이 드러났다. 명소 관람·길거리 쇼핑·해변·스파에서 휴식·박물관·전시회 관람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선호하는 숙박 유형을 물었을 때 30세 이상은 호텔이, 30세 미만은 게스트 하우스 및 민박이 각각 선호도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쇼쿠'의 진격.. 홍대 앞을 통째로 일본풍으로 바꾸다
K-팝 등 한류 콘텐츠가 일본을 강타하는 사이 한국 속 일류(日流)는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흐르고 있다. 주요 번화가를 일본풍으로 바꾸어 놓을 정도로 일본 음식 '와쇼쿠(和食)'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2006년 5272개였던 '일식 전문점' 수는 올해 8월 1만 7290개로 3배 이상 늘었다. 서울 홍대입구·강남·서울대입구역 등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거리에는 일본풍 건물에 일본어 간판을 단 음식점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또한 일본 음식 '와쇼쿠'는 한국인 입맛을 장악했다. 해산물을 즐겨 먹는 '어식(魚食) 문화'가 널리 퍼진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2016년 국민 1인당 연간 해산물 섭취량은 우리나라가 58.4㎏으로 세계 1위다.
이마트, 1인가구용 '하루한알 아보카도' 개발
이마트는 1인 가구를 위해 혼자 먹기 편한 '하루한알 아보카도'를 선보인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이마트는 혼자서 한번에 먹기 좋은 크기의 아보카도 5개로 구성한 하루한알 아보카도(5입/봉)를 전국 이마트 및 이마트몰에서 판매한다. 큰 사이즈 아보카도를 한번에 먹기 어려웠던 1인 가구 소비자들을 위해 하루에 한알씩 먹기 편한 하루한알 아보카도를 개발했다.
아보카도는 멕시코가 원산지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과일임에도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을 지녀 다양한 음식에 활용이 가능하다.
LG전자, 신개념 가전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 론칭
LG전자가 차원이 다른 가전제품 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을 11월 18일 시작했다.
LG전자 '케어솔루션'은 정기적으로 핵심부품을 새로 교체하고,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하며 제품이 항상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생활가전 제품들을 철저하게 관리해주는 신개념 서비스다.
LG전자는 대부분 기업들이 지금까지 제품 임대 중심으로 유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에 주목, 이와는 차원이 다른 '케어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전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케어솔루션 서비스는 '퓨리케어 정수기'의 일반적 필터 교체뿐만 아니라 내부 직수관을 매년 무상으로 교체, 고객들은 늘 새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병헌이 읽은 리딩북 '사피엔스', 오픈 일주일 만에 1만 5000명 들어
국내 최대 월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가 배우 이병헌의 목소리로 녹음한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리딩북을 오픈해 일주일 만에 1만 5000명이 들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 달 배우 이병헌과 변요한을 자사 모델로 발탁한 데 이어 자사 서비스인 리딩북도 제작한 바 있다. 리딩북은 '눈으로만 보는 전자책'과 '귀로만 듣는 오디오북'에서 나아가 '눈으로 읽으면서 귀로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딩북은 밀리의 서재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독특한 서비스로 다양한 리더(Reader)들이 어려운 책을 30분 내외로 쉽게 해설하고 짧게 읽어주는 것이 장점이다.
정형돈, 데프콘의 '올바른 덕후생활, U+아이돌Live' 광고 영상 공개
LG유플러스는 좋아하는 아이돌 무대를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감상하는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Live'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U+아이돌Live 광고는 주간 아이돌에 이어 아이돌룸을 진행하며 '아이돌 전문가'로 활동 중인 돈희(정형돈), 콘희(데프콘)가 모델로 나섰다. '돈희콘희가 전하는 덕질 팩트체크!'로 덕후 취향저격 '멤버별 영상과 '카메라별 영상'등 U+아이돌Live의 차별화된 기능을 재치 있게 설명한다.
영상은 "직캠은 방송 끝나야 볼 수 있다", "고정된 앵글로만 본다"라는 기존 덕질의 고정관념을 돈희와 콘희가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U+아이돌Live 앱을 사용하면 실시간 방송 중 고화질 직캠으로 최애·차애·삼애까지 한 화면에 감상하는 '멤버별 영상'과 원하는 카메라 각도를 선택하는 '카메라별 영상'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올바른 덕후생활'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