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져만 가는 '고 스펙' 요구 사회!
화려한 스펙을 요구하는 사회와 달리 '식음료 업계'에서는 오히려 스펙을 낮추는 등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눈에 띈다.
건강을 지키려는 웰빙 트렌드가 생활 곳곳에 자리잡으며 건강과 절대적인 관련이 있는 식음료 업계에서는 칼로리와 당, 도수까지 낮춘 '로우 스펙' 경쟁이 치열한 것이다.
특히 체중 관리에 관심이 가는 여름철에는 음료부터 식사까지 저칼로리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피로나 스트레스를 달달한 간식으로 풀고 싶지만 필요 이상으로 높은 당의 간식들이 부담스럽다면?
건강한 재료로 당 수치와 칼로리는 낮추돼 달달한 맛과 건강은 챙길 수 있는 '저당'의 건강 간식들이 줄줄이 출시 중이다.
부담스럽지 않게 '저도수'가 유행인 것도 이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주류 업계에서도 도수를 낮춘 소주와 맥주는 물론 무알콜 막걸리와 와인까지 줄줄이 출시하며 '워라밸'의 열풍에 발을 맞추고 있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 이지연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품사진= 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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