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다가왔다.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환절기에 큰 일교차까지 더해져 감기로 고생하는 이들도 많아진 것이 당연하다. 이렇듯 환절기에는 평소보다 병원과 약국을 자주 드나들게 되기 마련이다.
가뜩이나 아픈 것도 서러운데, 병원비까지 많이 나오면 서럽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병원비를 줄여 주는 카드는 없을까? 병원비는 물론, 약값 부담까지 줄여 주는 카드를 데일리팝이 소개한다.
우리카드 'DA@카드의정석'
우리카드의 'DA@카드의정석'은 전월실적과 할인한도 걱정 없이 병원과 한의원, 동물병원, 약국 등에서 모두 결제금액의 1.3%를 청구 할인해 주는 카드이다.
병원뿐만 아니라 제과점, 음식점, 편의점, 슈퍼마켓, 대중교통, 항공사, 면세점 등 생활업종은 물론 해외이용금액 또한 금액의 1.3%가 할인되기 때문에 쏠쏠함까지 갖췄다.
생활업종 외에도 모든 가맹점에서는 전월실적과 할인한도 없이 결제금액의 0.8%가 할인되기 때문에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전월실적 30만 원 이상 사용 시에는 국내 공항라운지를 월 1회, 연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해당 혜택도 놓치지 말자.
연회비: 국내전용 5000원, 해외겸용 1만 원
전월실적: 없음
NH농협카드 'NH올원 파이카드'
해당 카드는 기본적으로 온라인쇼핑 업종 할인을 제공하며, ▲주유이동통신 ▲대형마트 ▲의료 ▲해외 업종 중 하나 또는 두 개를 선택할 시 7~20% 상당의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개 업종을 선택할 경우에는 10~20% 청구할인이 적용되며, 2개 업종 선택 시에는 7~15% 청구할인이 적용된다.
이때 의료 업종을 선택할 시에는 병원, 의원, 한의원, 약국 등에서 폭 넓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연회비: 해외겸용 W(JCB) 1만 원, mastercard 1만 2000원
전월실적: 30만 원 이상
신한카드 '신한카드 Mr.Life'
해당 카드는 동물병원을 제외한 병원과 약국 업종에서 10%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로, 1회 이용 금액 1만 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 등의 공과금은 물론 SKT, LG U+, KT 등의 통신사에서는 통신요금까지 할인해 주는 카드이다. 1회 이용 금액 5만 원까지 할인이 적용되며, 1회 최대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더불어 오후 9시~오전 9시까지는 'TIME 할인서비스'가 적용되기 때문에 온라인쇼핑, 택시, 식음료 업종에서 1회 최대 5000원까지 10% 청구할인이 가능하다. 단, 전월실적에 따라 할인한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사용 전 꼭 확인해 봐야 한다.
▲전월실적 30만 원~50만 원: 1만 원 ▲50만 원~100만 원: 2만 원 ▲전월실적 100만원 이상: 3만 원
연회비: 해외겸용 VISA 1만 8000원, S& 1만 5000원
전월실적: 30만 원 이상
롯데카드 'I'm YOLO'
아프기 전 미리미리 몸을 챙기는 방법은 단연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다. 내 몸을 챙기고자 영양제 해외직구를 생각했다면, 해당 카드를 추천하는 바이다.
롯데카드의 'I'm YOLO'는 전월실적이나 할인한도 없이 모든 해외이용금액의 1.2% 청구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로, 해외이용금액이 많은 사람에게는 꽤 괜찮은 카드다. 해외직구도 물론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보다 저렴하게 영양제 직구를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드럭스토어와 SPA브랜드, 택시, 커피전문점 등에서 10% 청구할인 ▲백화점이나 아울렛/면세점, 미용실, 피부과, 피부관리실 등에서 5%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월실적 조건 없이 '라운지키 서비스'로 국내외 공항 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쏠쏠하게 즐길 수 있다.
연회비: 국내전용 3만 5000원, 해외겸용 3만 5000원
전월실적: 30만 원 이상
(자료=카드고릴라, 각 카드사 홈페이지)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