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설 맞이 초대형 스팸 도시락 출시…"압도적 비주얼"
CU가 CJ제일제당과 함께 특수 개발한 초대형 스팸으로 만든 '대왕 스팸 덮밥 도시락'을 1월 21일 출시한다. 설날을 겨냥한 명절 도시락으로 대왕 스팸 덮밥 도시락에 담긴 스팸의 크기는 가로 8.5cm, 세로 17.5cm로 기존 제품 대비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넓이 기준 일반 스팸 보다 약 5배 더 큰 사이즈로 도시락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밥 위에 이불처럼 깔려 있다. 해당 도시락은 이 외에도 스팸과 계란 지단을 밥 위에 함께 올려 스팸의 특유의 짭쪼름한 햄 맛과 조화를 맞췄고 단호박 샐러드와 볶음 김치도 함께 구성해 완성도를 높였다.
CU의 대왕 스팸 덮밥 도시락은 역발상 명절 도시락이다. 그 동안 업계에서 내놓은 명절 도시락들은 전·잡채·나물 등 전형적인 명절 음식으로 구성됐지만 CU는 연휴 기간 도시락을 이용하는 명절 나홀로족들이 대부분 20~30대 젋은층이라는 것에 착안해 그들의 입맛에 맞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한 것이다.
(사진=BGF리테일)
중고나라, '에어팟' 한 쪽 거래 활발…"오른쪽이 10% 많아"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2019년에 등록된 '에어팟 한 쪽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른쪽이 1만 1980건으로 왼쪽 9920건 보다 약 2000건 이상 많았다. 비율로 환산하면 오른쪽 55%, 왼쪽이 45%다.
이동하거나 작업할 때 유용한 무선 이어폰은 전 세계적으로 판매량이 급성장 중이다. 하지만 작고 가벼우면서 무선이라는 점 때문에 분실 가능성도 높다. 특히 한 쪽만 잃어 버릴 경우 양쪽을 모두 구매해야 돼서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런 이유로 지난해 중고나라에는 '에어팟 한쪽 거래'가 약 2만 2000건 가까이 올라왔다. 평균 30분마다 한 건 이상이다. 오른쪽이 왼쪽보다 2000건 이상 많은 이유는 대체로 오른손 잡이가 많아 신체의 오른쪽을 자주 사용하다 보니 분실 비율도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중고나라)
GS25 '반값택배', 명절 연휴 기간 이용 건수 급증
GS25의 '반값택배'가 명절 연휴에 이용 건수가 급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25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2~15일까지 4일간의 이용 건수가 매월 동기간 평균 이용 건수 대비 약 5배(495%)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GS25는 일반 택배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 명절 연휴 기간의 택배 수요가 반값택배에 집중되면서 이용 건수가 큰 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값 택배는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 발송을 신청하고 수령자가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구조의 혁신적인 택배 서비스로 GS25가 지난해 3월 첫 선보였다.
접수·배송·수령까지 모든 서비스가 GS25의 자체 인프라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명절 연휴 간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는 일반 택배와는 다르게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반값택배는 접수부터 수령까지 약 4일이 소요된다. 반값택배 요금은 최소(500g 이하) 1600원부터 최대(10㎏) 2100원으로 일반 택배 대비 최대 6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GS25)
양주시, IoT 활용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플랫폼' 구축
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IoT를 활용한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여성가구를 노린 강력 범죄를 예방하고 주거안전에 대한 불안감 등을 해소하고자 주택 외부지역에 치중된 안전서비스를 개선, 주택 내부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안전환경을 조성한다.
구축에 나선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플랫폼'은 출입문 도어락에 IoT를 접목, 스마트폰을 활용한 범죄 예방 시스템이다. 이는 ▲ 개인 인증을 통한 도어락 개폐로 비인가자 접근 원천 차단 ▲비인가자 접근 등 위험 상황 시 지정보호자 호출 ▲통합관제센터·112·119 등 관련기관 비상 호출을 통한 긴급출동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양주시)
딜카, 중고차 구독 서비스 '딜카 클럽' 론칭
현대캐피탈의 차량 공유 플랫폼 딜카는 국내 첫 중고차 구독 서비스인 '딜카 클럽'을 출시한다고 1월 20일 밝혔다. 딜카 클럽은 모바일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차량과 구독 기간을 선택하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기사가 직접 차량을 배송해준다.
상품도 다양하다. 라이트형(월 50만원 미만)과 스탠다드형(월 50만~100만원), 프리미엄형(월 100만원 이상)으로 구성됐다. 또 대형·중형·소형·SUV 등 차종 구분 없이 연식 5년 이내인 현대·기아차 전 차종을 경험할 수 있다. 스위칭 비용(5만원)을 지불하면 언제든지 원하는 차량도 교체 가능하다.
딜카 클럽은 서울·인천·경기 지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배송비는 20km까지 무료다. 차량 대여와 반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고, 배송이 시작되면 앱에서 딜리버리 기사와 배송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데일리팝=변은영 기자)